-
옛 전남도청 전시콘텐츠에 한강 '소년이 온다' 활용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이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전시콘텐츠에 활용한다.옛 전남도청이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으로 다시 한번 조명받고 있는 만큼 콘텐츠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무등일보 지적(2024년 11월 13일자 1·4면 기사)에 따른 것이다.추진단은 2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열고 "상무관에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내용 일부를 인용한다"고 밝혔다.상무관은2025.05.28@ 박승환 -
'윤석열 풍자' 노래 부른 백금렬씨 항소심 '첫 재판"
시국 집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노래를 불러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직 교사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열렸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28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받은 전직 교사 백금렬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백씨는 중학교 교사 재직 당시인 지난 2022년 4월과 9월, 11월 광주와 서울에서 열린 시국 집회에 세 차례 참석해 윤 부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노래를 부른 혐의로 기소됐다.소리꾼으로도 활동한 백씨는 당시 집회 사2025.05.28@ 김종찬 -
[사설] 사전투표로 반국가 내란 세력에 주권자 위엄 보여야29일과 30일은 6월 3일 대통령선거에 앞선 사전투표일이다.이번 대선은 헌정 회복이냐, 내란 세력의 제 집권이냐를 결정짓는 분기점이다. 국민의 각별한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윤석열의 12.3 친위 쿠데타 이후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이 이뤄지기까지 펼쳐진 현실은, 이 나라에서 더 이상 중립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언한 참담한 시간이었다.윤석열은 내란 이전에 이미 정책 실패와 권력 남용으로 국가 기반을 뒤흔들어놨다. 세계는 기술 패권을 놓고 사활을 거는데, R&D 예산을 사실상 없애는 폭거를 자행하는 등 국가 미래를 갉아먹었다. 언론2025.05.28@ 조덕진
-
[사설] 여순사건 무죄, 유사사건 정의회복으로 이어지길여순사건 최초 재심 항소심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고 김용덕 씨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에서 광주고법이 1심 무죄 판결을 그대로 인정하고,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여순사건 관련 사건 중 군사법원이 아닌 일반 법원에서의 최초 재심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바로잡은 첫걸음이며, 무고한 이들의 명예를 회복하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정의다.1948년 10월, 고인 김 씨는 경찰에 영장 없이 불법 체포된 뒤 돌아오지 않았다. 유족들은 학교에서의 집단 총살 당한 것으로 여겨왔고, 과거사위도 군경의 불법2025.05.28@ 조덕진
-
[무잇슈] 지역 축제도 무너뜨리는 '이상기후'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s1DiIu/743299▶ 기후변화에 직격탄을 맞은 광양 매화축제는 올해 꽃 없는 축제로 전락하며 관광객과 농민 모두에게 타격을 안겼다.▶ 이상기후는 축제의 핵심 자원인 매화뿐 아니라 참꼬막·홍어처럼 지역 특산물 기반의 축제 정체성까지 흔들고 있다.▶ 일각에선 축제 일정과 콘텐츠 전반을 기후 위기에2025.05.28@ 박현 -
박병규 광산구청장 '금타 구조조정' 발언에 금타노조 강력 항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관련 공장 이전 및 구조조정 가능성을 언급한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의 발언을 두고, 금호타이어 노동조합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박 구청장은 발언 철회나 사과 요구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고, 노조는 집단 농성을 예고해 사태가 격화되는 모양새다.2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이하 노조)는 보도자료를 내고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노동자의 생계보다 부동산의 가치를 우선시 하고, 화재를 핑계로 구조조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는 최대주주인 중국자본 더블스타에게 구조조정의 정당성을 부여2025.05.28@ 강주비 -
[기고] 개표가 조작되었다면, 10만 명이 침묵했을까?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개표조작 의혹 중 하나가 "투표지분류기에 해킹 프로그램을 심어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선거 시스템과 장비에 대한 기술적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오해이자,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음모론에 가깝다. 한국의 개표 시스템은 기술적·제도적으로 조작이 불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아래와 같은 이유로 그러한 주장은 성립할 수 없다.투표지분류기는 통신이 불가능한 오프라인 장비이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점은 해킹이 일어나기 위한 조건이다. 해킹은 기본적으로 외부와의 통신 연결이 있어야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2025.05.28@ 이정민 -
지난 대선 사전투표율 최고와 최저는?
6·3 대선 본투표를 앞두고 29일부터 일제히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가운데 지난 대선에서 역대급 사전투표율을 기록한 광주·전남지역 유권자들이 이번에도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지 주목된다. 다만 지난 대선에서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사전투표가 이뤄진 반면, 이번 대선에서는 목요일과 금요일 등 모두 평일이라는 점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51.45%로 전국 1위를, 광주는 48.27%로 3위를 기록했다. 당시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6%로2025.05.28@ 이정민 -
광주·전남, 소년체전 최우수선수 9명 배출
광주·전남 지역의 스포츠 꿈나무 9명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28일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종목별로 탁월한 활약을 펼친 106명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전국 36개 종목에서 초·중학교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광주에서는 김리원(각화초), 장하은(정암초), 엄유주(광주체중), 최원재(J리듬&체조클럽), 김준서(광주체중) 등 5명이, 전남에서는 김나연(한국바둑중), 황준서(웅천초), 박세훈(나주중), 정근민(사창초) 등 4명이 각각 최우수선수에2025.05.28@ 한경국 -
[무등칼럼] 후보단일화에 대하여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단일화는 항상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선거판세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 왔다. 특히 대통령 직선제가 다시 도입된 지난 13대 대선 이후 여러차례의 선거에서 단일화가 드라마틱한 결과를 낳기도 했다.대선후보 단일화는 한국 민주주의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정치 메카니즘 이다. 이는 단순한 선거전략을 뛰어 넘는다. 정치적 합의와 타협의 핵심적인 표현으로 한국정치의 특유한 현상을 보여준다. 단일화의 본질적인 목적은 단순히 선거 승리를 위한 전략을 넘어 선다. 정치적 대표성을 강화하고 유권자들의 선택을 보다 명확하게 만2025.05.28@ 강병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