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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피해자 재심 항소심도 '무죄'···"진실된 판단 감사"
"검찰의 항소를 기각한다."여순사건 첫 재심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오자 재판정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유족들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광주고법 형사2부(재판장 이의영)는 27일 여순사건 피해자 고 김용덕(1922∼1948 사망 추정)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 재심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고인인 김씨는 1948년 10월 27일 경찰에 불법 체포됐다. 가족들은 이날 이후 김 씨가 돌아오지 않아 희생자가 지역 한 학교에서 불법으로 집단 총살을 당했을 것으로 봤다. 과거사정리위원회도 고인이 군경에 의해 불법 체포된2025.05.27@ 김종찬 -
서영대, 광주AI·SW체험축전서 'Vtuber 및 VR 체험 부스' 운영
서영대학교는 최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광주AI·SW체험축전에 참가해 'Vtuber 및 VR 체험 부스'를 운영, 2천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체험 부스는 서영대 e-크리에이터과가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가상 캐릭터를 꾸미고 모션 트래킹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방송을 체험함으로써 Vtuber 콘텐츠 제작 과정을 생생히 경험했다.또 VR 체험 코너에서는 오큘러스 HMD를 착용해 가상 실험실 및 역사·과학 콘텐츠를 체험하며 디지털 시대의 미래 교육환경을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김승2025.05.27@ 한경국 -
불우이웃에게 나눔, 사랑의 김치 버무리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광주김치 사랑나눔 기부행사가 열린 27일 각화·서부도매시장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 참가자들이 광주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타운 다목적체험관에서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정성 가득 김치를 버무리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5.27@ 양광삼 -
고흥서 화물트럭 불···인명피해 없어
고흥의 한 기계용품 취급점의 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27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8분께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의 한 기계용품 취급점의 5t 화물트럭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7대와 대원 18명을 투입해 2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당시 차량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완전히 불타 소방서 추산 38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노후된 차량의 엔진이 과열돼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2025.05.27@ 차솔빈 -
[날씨] "큰 일교차 주의하세요"···모레 5~10㎜ '소나기'
광주·전남은 당분간 구름 많고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27일 아침최저기온은 11~15도, 낮최고기온은 22~28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28일 아침최저기온은 12~16도, 낮최고기온은 23~29도를 오르내리겠다.또 28일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전남 동부에 5~1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2025.05.27@ 강주비 -
"왜 나 무시해"···광주 국회의원 사무실서 직원 2명 폭행한 60대 구속
음주 상태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가 직원들을 폭행한 60대가 구속됐다.26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폭행,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광주 북구 소재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선거관리 직원 B씨와 C씨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씨는 21일 음주 상태로 사무실을 찾아 친분을 과시하며 난동을 부리던 중 유리병을 들어 B씨를 때려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혔다.24일에는 이전 다툼 장면의 영상 자료를 요구하기 위해 사무실2025.05.26@ 차솔빈 -
"피해자 속 타들어가는데"...조직화된 중고거래 사기 대응 못 하는 경찰
#1. 대학생 김유진(22·여)씨는 올해 초 중고거래로 아이폰을 구매하려다 사기를 당했다. 택배 거래를 위해 알려준 계좌로 돈을 보냈는데 판매자가 잠적한 것이다. 김씨는 곧장 경찰서를 찾아가 신고했는데,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답은 계좌 명의자가 사기와 관련 없다는 것이었다. 김씨는 "담당 수사관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피해자 수가 많아 일일이 응대하기 어렵다며 연락을 자제해달라고 하니 답답했다"고 토로했다.#2. 중고거래 사기를 당한 직장인 정진영(31)씨는 최근 고소했던 사건이 수사중지 처리됐다는 문자를 받았다. 계좌와 전화번호에2025.05.26@ 박승환 -
다시 모인 최후의 전사들 "5·18 헌법전문 담아 국가유공자 대우해야"
1980년 5월 국가폭력에 맞서 전남도청에서 희생을 무릅쓰고 마지막까지 저항했던 전사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지난 45년간의 소회를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기동타격대원 14명은 26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무등일보가 개최한 집담회에 참석해 고통의 세월, 5·18 왜곡·폄훼에 대한 분노, 12·3 비상계엄 당시 느꼈던 심정, 5·18이 나아갈 방향 등 크게 네 가지 주제에 관해 이야기했다.이들은 한 시간가량 진행된 집담회에서 고문 후유증으로 고통받고 이른바 '빨갱이' 등으로 왜곡·폄훼 당하는 현실에 크게 분노했다. 12·3 비2025.05.26@ 박승환 -
[사설] 최후의 승리··· 2025년 4월 4일, 1980년 5월 27일계엄군에 항복해 살아남는 대신, 죽음으로 역사를 선택했던 5·18 시민군의 장엄한 선택의 밤이 45번째를 맞는다.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의 "우리는 오늘 여기서 패배하지만 내일의 역사는 우리를 승리자로 만들 것이다"는 언명을 끝으로 이들은 성큼성큼 역사의 한복판으로 걸어 들어갔다. 시민군은 1980년 5월 27일 새벽, 계엄군의 총공세에 죽음으로 맞섰다.그 피의, 5월 27일 새벽은 그렇게 장엄하게 역사에 박제됐다.광주 시민은 물론 예술인, 문인, 학자들은 그들의 마음, 바람, 희망, 꿈과 사랑을 기려왔다.이태 전부터는 전국의 예술인들2025.05.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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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향사랑이 만든 기적, E.T야구단의 첫 전국대회한 장의 기부영수증이 장애인 청소년 야구단을 살렸다. 해체 위기에 내몰렸던 광주 동구의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단 'E.T야구단'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사회생했다.이 야구단이 오는 30일 경기도 김포에서 열리는 '제3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창단 이래 첫 전국무대다.단지 대회 참가가 아니라, 공동체가 함께 쌓아 올린 승리의 무대이자, 고향사랑기부금이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다.2016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들로 출범한 E.T야구단은 처음엔 하나의 희망이었다. 허나 시간이 지나며 후원이 끊기고, 지속가능한2025.05.26@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