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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둔덕 없었다면 전원 생존"···비공개 정부 보고서 입수
사고 현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이 없었다면 탑승자 전원이 생존했을 것이라는 정부 내부 보고서가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비공개로 분류한 채 외부 공개를 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정부 비공개 보고서에는 사고 당시 인명 피해가 급격히 커진 핵심 원인으로 현장 구조물 설치 문제가 명시돼 있다. 보고서는 "충돌 지점에 콘크리트 둔덕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치명적인 감속과 충격은 발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며 "구조물 미설치 또는 완충 설계가 적용됐을 경우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적시했다.보고2026.01.08@ 김종찬 -
"제2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막으려면 발주 책임 강화해야"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건설현장에서 발주자의 안전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는 '광주대표도서관 참사 건설사고의 근본 원인과 건설안전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지부가 주관하고, 정의당·녹색당 등 정당 관계자와 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등 시민단체가 공동 주최해 건설사고의 구조적 원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제를 맡은 안홍섭 한국건설안전학회장은 "2026.01.08@ 박소영 -
광주에 또 '창고형 약국' 들어선다
광주에 첫 '창고형 약국'이 문을 연 지 3개월여 만에 두 번째 초대형 약국이 들어선다. 저렴한 가격과 접근성을 앞세운 창고형 약국의 확산을 두고 소비자들은 반기는 분위기지만, 약사회는 약물 오남용과 의약품 유통 질서 훼손을 우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창고형 약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에 착수했다.8일 광주 광산구보건소에 따르면 광주 광산구 흑석동에 약 200평(475㎡) 규모의 창고형 약국이 최근 개설 허가를 받았다. 해당 약국은 3천여종 이상의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취급할 예정으로, 오는 16일 개점을 앞두2026.01.08@ 강주비 -
'30%' 목표 5년 남았는데···광주 서구·남구, 보호지역 한곳도 없다
정부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2030년까지 전 국토의 30%를 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가운데, 광주 서구와 남구에는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숲과나눔 풀씨행동연구소가 발행한 '더 많은 자연 이행을 위한 지자체별 육상 보호지역 현황 및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광주시의 육상 행정 면적 4만9천836㏊ 가운데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면적은 5천99㏊로, 전체의 10.23%에 그쳤다. 보호지역 총면적으로는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세종, 인천에 이어 세 번2026.01.08@ 강주비 -
전남대 총동창회, 창립 70주년 맞아 신년인사회 개최
전남대학교 총동창회가 8일 광주 동구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임원과 동문, 대학 보직자, 산하 유관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새해를 맞아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을 함께 기원했다.류혜경 전남대 총동창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창학 117년, 개교 74년, 총동창회 창립 70년, 여수캠퍼스 통합 20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동문 간의 친목과 자긍심을 높이고, 모교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류 회장은 ▲대학 정문에 '기억'2026.01.08@ 한경국 -
"학생 권익 보호 최우선"···순천대, 대학 통합 2차 온라인 설명회
국립순천대학교가 대학 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2차 대학 통합 관련 학생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8일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통합 프로세스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학사 구조 개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학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화상 회의 시스템으로 진행된 설명회에는 많은 재학생이 참여해 통합 이후의 변화에 대해 질의했다.설명회에서 대학 측은 현재까지 진행된 통합 논의 경과를 보고했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이 집중된 재학생 학습권 보호 대책과 졸업장 표기 방식, 유사 학2026.01.08@ 한경국 -
워킹스쿨버스, 광주 늘고 전남 공백..."등하굣길 안전 불균형"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범죄가 해마다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가 혼자 걷는 등하굣길을 어른이 함께 지켜주는 '워킹스쿨버스(Walking School Bus)' 시행을 두고 지역별 대응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는 보행 동행 방식의 통학 안전 사업을 제도화해 확대하고 있는 반면, 전남은 교육청 차원의 통학 동행 사업이 군 단위에 한정돼 시 단위 지역에서의 제도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다.6일 경찰청의 최근 5년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범죄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는 총 1천352건이 발생했다. 같은2026.01.08@ 박소영 -
"대학 뺏기기는 아주 쉽다"... 교육부 감사관 '갑질 발언' 파문
교육부가 광주의 한 대학 종합감사 과정에서 '대학 뺏기기는 아주 쉽다. 그런 대학 아주 많이 봤다'며 대학 관계자들에게 협박성 폭언을 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해당 대학은 교육부 감사담당 공무원이 반복적으로 위협성 갑질 발언을 했으며, 또한 재감사가 단 2개월 만에 이뤄지는 등 과도한 후속 조치가 이뤄졌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대학 측은 교육부 감사가 피감기관 시정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박탈한 데다, 감사 관계자의 부적절한 언행과 위압적인 태도를 문제 삼아 국민권익위원회와 감사원에 민원을 제기하고 감사 결과에 대한2026.01.07@ 한경국 -
전남대병원 노조 "사람답게 일하고 싶다" 호소
"인력 축소로 병동 간호사들은 제때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환경노동자들은 폭 50㎝에 불과한 공간을 비집고 들어가 청소용품을 세척해야 하는 반인권적인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간호사도, 환경근로자도 사람답게 일하고 싶습니다."전국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는 7일 전남대병원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병원 측의 일방적인 인력 감축과 열악한 노동환경을 규탄했다.노조는 지난 2년간 이어진 의정 갈등 국면 속에서 병원이 경영 위기를 이유로 직원들에게 무급휴가와 연차 강제 사용을 종용해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9월 의료진 복귀2026.01.07@ 김종찬 -
'제2의 푸바오' 광주서 볼까···李, 시진핑에 우치동물원 판다 대여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한중 정상회담 국빈 만찬 자리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광주 우치동물원에 판다 대여를 제안하면서, 지역 사회를 중심으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판다는 한중 우호를 상징하는 대표적 교류 자산으로, 실제 대여가 성사될 경우 관광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7일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현지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 국민의 정서를 회복하는 상징적 교류의 하나로 판다 한 쌍을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줄 것을 제안했다"며 "판다 임대 절차가 간단한 사안은 아니며, 실무 차원에서 논의2026.01.07@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