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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 번째 우승···"파크골프, 나이에 맞는 최고의 운동"
"1등은 예상도 못 했어요. 1년 만에 다시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자신감을 얻었습니다."제1회 화순춘란배 파크골프대회 김춘애(70·광주 남구)가 57타를 기록하며 접전 끝에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생애 두 번째 우승이다.김춘애는 "57타를 쳤을 때 3등 안에는 들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판까지 승부가 치열했다. 결과 발표 때 내 이름이 불릴 줄 몰랐다"며 웃어보였다.그는 이날 어려운 코스에서도 차분한 경기 운영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김춘애는 "대회 분위기가 아주 좋았다. 자주 오는 구장은 아니었지만 생각2025.11.08@ 한경국 -
"매일 5시간씩 연습···첫 우승이라 더 감격스럽다"
"오늘 샷이 정말 잘 들어갔어요. 컨디션이 좋았고, 함께 경기한 동반자들의 매너가 워낙 좋아서 시너지 효과가 났던 것 같습니다."제1회 화순춘란배 파크골프대회에서 53타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문용수(65·광주 동구)는 경기 직후 이렇게 소감을 전했다. 그는 2022년부터 파크골프를 시작해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정식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문용수는 "항상 3~5위 안에는 들었지만, 우승은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다. 협회장으로서 동구 회원들에게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경기에서 무엇보다2025.11.08@ 한경국 -
제1회 화순춘란배 파크골프대회 성료···전국 700여명 참가
'춘란의 고장' 화순에서 열린 제1회 화순춘란배 파크골프대회가 전국 동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8일 청풍면 화순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무등일보와 화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순군과 화순군의회, 화순군체육회, 전남도파크골프협회가 후원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590명과 관계자 90명 등 7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고, 남녀 개인전으로 진행됐다.경기방식은 대한파크골프협회 규정에 따른 18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4개 그룹이 순차적으로 출전했다.시상2025.11.08@ 한경국 -
[영상뉴스] 광주극장 온 봉준호 감독 "영감은 충장로에서도 떠올라"
"저는 감독이기 이전에 '작가'라고 생각해요. 연출자로 보내는 시간보다 작가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서, 직업을 기입해야 할 때면 감독 대신 '작가'라고 쓰곤 합니다."8일 광주극장을 찾은 봉준호 감독은 모든 작품을 직접 집필하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날 오후 광주극장에서는 개관 90주년 영화제 특별기획 섹션 '봉준호의 극장 노트'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봉준호 감독이 추천작으로 선정한 영화 '바톤 핑크' 상영 후 감독과의 시네토크로 이어졌다.광주극장은 행사 시작 2시간 전부터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선착순2025.11.08@ 최소원 -
"한순간의 부주의로" 면허취소 위기 놓인 어느 50대 버스기사
최근 광주 도심에서 운전 부주의로 전신주를 들이받은 시내버스 기사가 운전면허 취소 위기에 놓여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이처럼 서민의 발이 되는 시내버스 기사를 비롯한 운수종사자들의 경우 한순간의 부주의로 생업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운전이 요구된다.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오후 4시55분께 광주 서구 농성동 서구청 앞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봉선37번 시내버스 도로 우측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A씨 포함 승객 29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이 중 20대 여성 B씨 포함 82025.11.07@ 박승환 -
"대한조선, 이주노동자 착취 돈으로 덮으려 해" 노동단체 규탄
방글라데시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대한조선 채용 과정에서 금품을 갈취당하고, 이후 회사 측이 사건 무마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노동계는 "국제적 착취 범죄를 돈으로 덮으려는 행위"라며 강하게 반발했다.7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는 성명을 내고 "대한조선은 방글라데시 노동자들을 노골적으로 착취하고,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돈으로 진실을 덮으려 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채용 비리가 아니라 국제적 착취 범죄"라고 규탄했다.단체에 따르면, 대한조선은 지난해 4~5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KOSHPA) 및 방글라데시 현지 송출업체를2025.11.07@ 강주비 -
'500㎏' 어획물 축소 기재 중국어선 검거
대한민국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어획물을 축소 기재한 중국어선이 붙잡혔다.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16분께 신안군 가거도 북서방 약 60㎞ 해상에서 98t급 유망 중국어선 A호가 검거됐다.지난달 23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다음 날 우리 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입역한 A호는 10회가량 조업해 포획한 어획물을 중국 어획물운반선에 전재하는 과정에서 일지상에는 잡어 1천952㎏을 잡았다고 기재했지만 실제로는 2천400㎏을 포획, 어획물을 축소 기재하는 등 경제수역어업주권법 제한조건을 위반한 혐의다.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2025.11.07@ 김종찬 -
오후 5시면 신호등 꺼지는 어린이보호구역···학생·시민들 위험천만 횡단
광주의 남구의 한 초등학교 앞 사거리 신호등이 오후 5시면 꺼져 학생과 주민들이 수년째 위험천만한 횡단을 이어가고 있다.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지만, 사람이 아닌 차 중심의 교통정책으로 인해 학생·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특히 광주시는 승용차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교통·자전거·보행을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하는 '대자보 도시'를 표방하는데도, 과거에 결정된 신호 운영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현 광주시 정책 기조와 엇갈린다는 비판이다.6일 오후 5시께 찾은 광주 남구 봉선동 불로초등학교2025.11.07@ 강주비 -
친모 치료 거부···검찰, 아동 후견인 선임 위한 공익소송 진행
친모의 수술 거부로 치료를 받지 못하던 아동이 검찰의 공익 소송으로 후견인을 선임할 수 있게 됐다.7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아동보호시설에 위문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중 A(11)군의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A군은 당시 잇몸 염증으로 인한 치아 손상으로 정상적인 음식섭취가 어려워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친모 B(49)씨가 병원 수술 동의서 작성을 거부해 아동이 제 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검찰은 올해 9월29일 공익소송전담팀을 해당 시설에 파견, 조사를 실시했다.당시 검찰은 B씨2025.11.07@ 김종찬 -
새벽 광주서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음주운전 30대 검거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3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2시18분께 서구 쌍촌동의 한 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0.158%였다.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2025.11.07@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