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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칼럼] 광주가 진 빚을 갚는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지난 7일 늦은 오후, 전일빌딩에서는 2024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각 부문 수상자들은 물론 슈미트 독일 대사를 비롯한 많은 언론인과 광주 시민들이 참석했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모티브가 된 (고)문재학 군의 어머니가 참석해서 의미를 더했다.대상 수상작인 '가자로부터 온 목소리(Voices of Gaza)'는 가자지구의 구조원과 어린아이의 시선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 자지라(Al Jazeera) TV를 통해 보여줬다. 인구 200만명의 가자지구에서 4만명이 죽었으니, 이는 광주의 인구를2024.11.24@ 김종찬 -
'문익환' 그리고 '그 시대' 살아낸 우리의 이야기
"더 이상 젊은 목숨이 민주주의의 제단에 바쳐지지 않도록 내가 이 자리에서 더욱 힘쓰겠소."60대의 노구를 이끌고 민주화와 통일 운동의 길로 접어든 고 문익환(1918~1994) 목사의 이야기가 관객들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전했다.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대공연장에서 민주화와 통일을 염원했던 고 문익환 목사를 기리는 뮤지컬 '늦봄의 길' 초연 무대를 선보였다.토요일 늦은 시간이었지만 공연 시작 20분 전부터 20대부터 70~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200여 석의 대공연장을 가득2024.11.24@ 김종찬 -
'올해의 금형인'에 김보곤 피스템코㈜ 대표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등 첨단 기법들을 동원해 국내 금형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습니다."(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가 지난 22일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자사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 '한국금형산업진흥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김보곤 피스템코㈜ 대표가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돼 상장을 수상했다.'올해의 금형인상'은 금형기업을 모범적으로 운영함과 동시에 금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보곤 피스템코㈜ 대표는 금형제조기업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제품 개발에 힘써왔으며, 산업 발전을 위해 대외적으2024.11.24@ 강승희 -
매년 1천동 고치지만 더 늘어만 가는 '전남 빈집'
주민들이 떠난 자리에 빈집들만 여전히 남아있다.빈집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치안과 주민의 재산권 침해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야기시키는 등 골칫거리로 떠오르면서 각 지자체들이 빈집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여러 법적 규제와 예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농촌지역인 전남의 사정은 더욱 심각하다. 전남도가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지만, 도와 시·군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대통령까지 나서 빈집 해결을 주문한 만큼 규제 완화는 물론 이원화된 관계 부처의 일원화 등 관련 특별법 제정과 대규모 국비 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2024.11.24@ 선정태 -
[르포] 자전거·PM·보행 공존하는 전남대, 비결은?
"캠퍼스 안에 지정된 주차장이 많아 눈치 보지 않고 전동킥보드를 세울 수 있어요.""길목마다 주차장이 있어 정말 편리합니다. 도심에도 이런 주차장이 많아지면 보행자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전남대학교가 캠퍼스 곳곳에 마련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PM) 전용 주차존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 PM(Personal Mobility)이 무분별한 주차 문제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것과 달리 전남대 캠퍼스는 PM 주차장을 대폭 확충해 PM 이용자들과 보행자 간 갈등을 없앤 점이 주목받는다.최근 찾은 광주 북구 용2024.11.24@ 박승환 -
일주일 남은 광주비엔날레 보러갈까
폐막까지 일주일 남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더 많은 이들이 전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번 전시가 다루는 키워드에 대해 이해의 폭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재)광주비엔날레는 내달 1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폐막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과 소통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주제인 '판소리, 모두의 울림'에 착안해 기획한 '한 판 ' 이벤트가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 야외 광장에서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2024.11.24@ 김혜진 -
라이더들의 가을 향기 속 질주 본능
전남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황룡강 자전거 대행진이 24일 전남 장성공설운동장에서부터 황룡강일대 20여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참가 라이더들이 가을 바람과 함께 힐링을 만끽하며 장성공설운동장에서 황룡강 일대를 질주하고 있다. 황룡강 자전거 대행진은 전라남도와 장성군제육회 주최, 무등일보, 장성시민연대, 광주시자전거연맹 후원으로 20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4.11.242024.11.24@ 양광삼 -
퇴진(탄핵)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 시국대성회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9개 광주 시민단체협의회와 민주노총 광주본부가 23일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윤석열 정부 정권 퇴진을 넘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7대 개혁·개헌을 추진하는 광주시민 시국대성회를 열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4.11.24@ 양광삼 -
광주를 이해하기 위해 모인 외국인들
광주를 이해하기 위해 한데 모인 광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23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 시계탑 아래에서 인솔자의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4.11.24@ 양광삼 -
(약수터) 금남로의 변신광주는 거리로 기억되는 도시다. 거리 이름 중에는 역사적 위인들의 이름이나 호를 따기도 한다. 존경받는 정치인과 학자·예술가들도 있지만, 의병장 등 장군이 많다. '의향 광주'에서 연원을 찾는다. 5·18 민주화운동의 성지, 금남로가 대표적이다. 임진왜란 의병으로 훗날 이괄의 난을 평정했던 정충신의 군호 금남군을 땄다. 일제강점기 광주본정(일본인촌 중심가)에서 1947년 8월 15일 이름이 바뀐 것이다.광주는 1896년 전라남도청이 광주군에 설치되면서 성장했다. 전주·나주의 전라도가 남북 2도로 분할되면서다. 격동의 근현대사를 함께2024.11.22@ 유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