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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시평] '양림동의 시간'
문화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을 받으면 난 '시간'으로 산다고 말한다. 오랜 시간을 축적해야 지역은 문화적 경관을 갖게 되고, 그 경관으로 문화성을 인정받으며 여러 사람이 찾는 지역으로 발전하게 된다. 서울의 북촌이나 전주 한옥마을 등이 그렇다. 오늘날에는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뿐 아니라 근현대의 역사를 축적한 마을, 산업적인 경관을 가진 지역도 주목받는다. 서울의 얼마 안 되는 준공업 지역인 문래동이나 성수동은 지금 서울 최고의 예술과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지역이다.양림동도 마찬가지다. 1904년 미국 선교사였던 배유지(2025.02.23@ 이용규 -
"현관문 파손 배상 받을길 없나요"...빌라 입주민 하소연에 소방당국 고심
최근 광주에서 빌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대원들이 대피하지 못한 사람을 찾고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했던 것과 관련해 수리비 문의가 들어와 소방당국이 대책을 고심하고 있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11일 오전 2시52분께 북구 신안동 모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소방차 18대와 소방대원 62명을 동원해 긴급 출동한 북부소방은 불을 진압함과 동시에 인명검색에 나섰다.연기를 피해 옥상으로 대피한 입주민 2명 포함 총 5명의 입주민을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북부소방은 현관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는 세대 6곳의 문을 강제2025.02.23@ 박승환 -
윤영덕 전 의원 불출마 선언···담양군수 재선거 판세 요동
담양군수 재선거를 한달 가량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판세가 요동을 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텃밭인 전남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경선 승리가 곧 당선'이라는 의식이 여전한데 유력 후보들이 불참을 선언하면서 경선판이 크게 술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천심사 가·감산 비율과 적용 여부도 중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어 입지자들이 긴장하고 있는 모양새다.2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지낸 윤영덕 전 의원이 돌연 불출마를 선언했다.윤 전 의원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당과 고향에 보탬이 될까 해 공천을 신청했지만 엄2025.02.23@ 이정민 -
尹 대통령 탄핵 선고는?···노무현 14일·박근혜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25일 최종 변론기일만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종 선고일이 언제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역대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이 최종 변론 후 2주 이내에 선고돼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도 3월 중순이 점쳐지고 있다.23일 헌법재판소 등에 따르면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을 열고 양측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 최종 의견 진술을 듣는다.증거조사를 먼저 마친 뒤 국회와 윤 대통령 대리인단에 2시간씩 최종 의견을 밝힐 시간을 부여하고 당사자인 윤 대통령의 발언 시간에는 제한을 두지 않을 전2025.02.23@ 이정민 -
광양시, 23일 '시민과의 대화' 진행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2025년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있다. 시민과 대화는 17일부터 28일까지 11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23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각계각층의 시민을 초청해 시민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정 시장은 읍면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시민의뜻을 수렴하게 되며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골약동,옥곡면,옥룡면,다압면,광양읍을 시민과의대화를 실시 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중 지2025.02.23@ 이승찬 -
[무잇슈] "사업비만 1조원?" 호남고속도로 언제 완공될까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첫 단추 잘못 꿴 광주 호남고속도로 확장, 대선 공약으로 돌파?광주시가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비 급등으로 재정 부담에 직면했다. 당초 50% 부담 협약을 맺었으나 사업비가 최대 1조 원까지 상승 가능해 재원 마련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선 공약을 통해 국비 지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기아차 노조 간부 취업 알선 의혹···경찰, 수사 착수기아차 광주공장 노조 간2025.02.23@ 박준서 -
[날씨] 광주·전남 영하권 추위 지속...24일 일부 눈
광주·전남지역에 영하권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4일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8도로 예보됐다.영광, 무안, 함평, 진도, 신안 등 전남 서해안 일부 지역의 경우 오전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최대 8㎝다.25일은 중국 상하이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025.02.23@ 박승환 -
첫 단추 잘못 꿴 광주 호남고속도로 확장, 대선 공약으로 돌파?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두고 광주시가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랜 지연 끝에 착공식을 열었지만 사업비 폭등 등으로 광주시 부담이 급등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일각에서는 조기 대선 가능성이 높은 현 시점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대선 공약화 사업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동광주IC에서 광산IC까지 11.2㎞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나들목 6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지난해 각 공구(총2025.02.23@ 이삼섭 -
전국동계체전, 전남 7위·광주 12위로 마무리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전남 선수단은 당초 목표보다 높은 종합 7위를 달성하는 선전을 펼쳤고, 광주 선수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열정으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12위로 대회를 마쳤다.전남 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까지 다수의 메달(금 3개, 은 2개, 동 3개)을 추가하며 총 35개의 메달(금 19, 은 6, 동 10개)을 획득, 역대 최고득점인 373점을 기록했다.대회 3일차까지 꾸준히 선전한 전남 선수단은 마지막 날에도 다관왕들이 잇따라 탄생하며 메달을 추가했다.특히, 크로스컨트리에서 여초부2025.02.23@ 한경국 -
[문화칼럼] 방송 언론에 현혹되지 않는 미디어리터러시-(50)
최근 정치권을 둘러싼 방송과 언론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특정한 정치적 의도를 가진 보도와 편향적인 정보 전달이 여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이러한 경향이 언론사와 정치인별로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특히 전한길 일타강사가 참여한 '광주 집회'가 대표적이다. 일부 언론은 '광주 집회가 두쪽 났다',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다', '깨어나는 광주'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마치 광주의 민심이 변화하고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YTN 뉴스에서 여당을 옹호하는 한 시사평론가는 "드론을 활용한 과학적 분석 결과, 여당 지지자가2025.02.23@ 김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