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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서 초등학생 2명 차로 들이받은 30대 입건
보성의 한 도로에서 초등학생 2명을 차로 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7일 보성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A(36)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4시36분께 보성군 보성읍 주봉리의 한 왕복2차로 오르막길에서 차로를 걷고 있던 초등학생 B(8)군과 C(8)양을 충격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이 사고로 B군과 C양이 비강 출혈 등의 증상을 보여 광주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오르막길을 지나면서 미처 학생들을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2025.03.07@ 차솔빈 -
함평 돈사서 불···4천700여마리 폐사
7일 오전 4시24분께 함평군 신광면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돼지 4천700여마리가 폐사하고 돈사 6개 동 중 1개 동이 전소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소방당국은 한때 지역 소방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진화차 14대와 소방관 30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고 해제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5.03.07@ 강주비 -
[날씨] 광주·전남 '봄비' 예보···일요일부터 추위 풀려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약한 비가 예보된 가운데 일요일부터 추위가 완전히 풀리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일요일인 9일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해 봄 날씨를 보이겠다.7일 아침최저기온은 영하 4~2도, 낮최고기온은 9~12도, 8일 아침최저기온은 0~4도, 낮최고기온은 10~12도를 오르내리겠다.9일 아침 기온은 영하 2~4도, 낮 기온은 11~17도로 전망된다.8일 오전과 낮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가끔 비가 내리지만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로 많지 않겠다.풍랑특2025.03.07@ 강주비 -
책 읽으러? 아니, 놀러 간다! 책정원도서관의 비밀
"공간 구조나 인테리어가 예쁜 데다가 다른 도서관들은 조용해야 하는 데 반해 여기는 조금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많이 놀러 와요."최근 광주 동구 내남지구에 위치한 책정원도서관에서 만난 시민 김지연(38) 씨는 책 읽으러 온 게 아닌 '놀러 왔다'는 표현을 썼다.김 씨는 금호동에 거주하지만 일부러 먼 거리를 이동해서라도 책정원을 방문한다고 했다. 그는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도 몇 개 있지만 아이들과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니기도 하고, 광주에 아이들과 이렇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데 여기 오면 또래 아이들이2025.03.06@ 이삼섭 -
렉스이노베이션㈜ "창업부터 해외진출까지 빠르게 성장"
"한국전력공사의 기술을 이전받아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후 임대료, 인건비 등 초기 창업비용부터 해외진출까지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임정민 대표가 운영하는 렉스이노베이션㈜은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스카다 기반의 EMS(에너지관리시스템)기술을 이전받아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전남나주 강소특구) 연구소기업으로 지정된 후 지역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까지 빠른 성장세를 기록해 '기술이전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임 대표는 2021년 7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서 '렉스이노베이션'을 창업해 한전으2025.03.06@ 강승희 -
"전남나주 강소특구 지원 발판 'AI 교실'로 미래 교육 패러다임 혁신"
"전남나주 강소특구에서 유일하게 교육을 기반으로 하는 AI기업이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에서 출자한 첫 에너지기업으로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는 살아 있는 교실'을 널리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출자한 1호 연구소기업 '노원비하인드㈜(no one behind)'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혁신을 이끄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노원비하인드㈜는 다차원 AI플랫폼 개발·AI교실 구축 기업이다.'단 한 명의 학생도 뒤처지지 않고 교실 속 모든 학생을 성공으로 이끈다'는 사명 아래 김경 한국에너지2025.03.06@ 강승희 -
한전 중심 공기업형 특구···글로벌 에너지산업 허브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일원에 위치한 '전남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전남나주 강소특구)'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혁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한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집적화돼 있는 전남나주 강소특구에는 이들 기업과 연구기관의 우수한 공공기술을 이전받기 위해 창업기업이 몰려들고 있으며, 이들 창업기업들은 빼어난 기술사업화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투자 유치는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공공기술 사업화, 광주·나주 선도6일 한국전력공사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에 따르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연구개발특구 혁2025.03.06@ 강승희 -
이번 겨울 광주·전남, 이례적 늦추위··· 강수량 적고 눈 많았다
이번 겨울 광주·전남 지역은 이례적으로 늦겨울 추위가 나타났으며, 강수량은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분석됐다.광주기상청이 6일 발표한 '광주·전남 2024년 겨울철 기후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평균기온은 2.6도로 평년(3.0도)과 비슷했으나, 역대 1위를 기록했던 지난해(5.1도)보다는 2.5도 낮았다.1월 초에는 북극진동의 영향으로 대륙고기압과 상층 찬 기압골이 강하게 형성되면서 한파가 발생했다. 하지만 중순 이후 따뜻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으며 기온이 크게 올랐다.2월에는 북대2025.03.06@ 강주비 -
[기고] 응원봉과 방화벽
나는 50년 전, 고등학교 시절에 독일로 왔다. 1970년대의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난한 나라였고, 북한보다 못 살았다. 그 때도 나는 조국이 부끄럽지 않았다.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긍지가 있었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다. 다만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처럼 가볍게 여기던 군사독재를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했지만, 불공평과 독재에 목숨 걸고 항거하던 한국 국민들은 조국에 대한 나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었다.그러다가, 처음으로 조국이 부끄럽게 느껴지던 순간이 있었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이었다. 한반도를 세로로 가르는 대2025.03.06@ 조덕진 -
(약수터) 그대가 봄인가보오봄이 되면 생각나는 문장이 있다. '그대가 봄인가보오'라는 말이다.이 문장은 인터넷에서 '말을 이쁘게 하는 사람'이라는 영상을 통해 우연히 보게 됐다.영상은 쌓인 눈 때문에 짜증 난 사람과 그의 푸념을 들어주는 사람의 대화로 이뤄진다."눈이 왜 오냐"며 눈 치울 일에 불만 가득한 A는 B에게 "그것이 겨울이니까 "라는 말을 듣는다.이에 "겨울이 치울거냐 저거?"라고 되받아치는 A. 그러자 B는 "봄이 치우겠죠"라고 대답을 한다.현실감각 없는 소리에 A는 "내가 치우는데?"라고 반문하자 B는 상대를 녹이는 한마디를 남긴다."그럼 당2025.03.06@ 한경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