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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자 강제추행한 전남대 교수, 항소심서 억울함 주장
여제자들을 강제로 성추행해 1심에서 법정구속된 전남대학교 교수가 항소심에서 억울함을 주장했다.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종석)는 25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전남대 A(55) 교수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을 열었다.A 교수는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A 교수는 지난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식당과 공원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여제자들을 강제추행하거나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피해자들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A 교수는 피해자들을 추행하거나 폭행한 적이2026.03.25@ 김종찬 -
사고·부도에 멈춰선 ‘광주 랜드마크’···시민들은 “언제쯤”
광주를 상징할 공공 건축 사업들이 잇따른 악재로 표류하는 가운데 언제 재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하나 같이 시민들의 기대를 모았던 사업이라는 점에서 장기간 지연될수록 시민들의 실망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공공 건축 사업들이 대거 중단된 상태다.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추진하는 광주대표도서관이 대표적이다. 지난 2019년 국제 현상 설계 공모를 통해 세르비아 건축사 브러니슬라프 레딕의 작품이 선정된 후 2023년 완공이 목표였다. 총사업비는 516억 6천300만원이다. 혐오시2026.03.24@ 이삼섭 -
'여수 관광 상징' 오동도 종합상가 철거 '방치'
여수 관광의 상징이자 수많은 여행객에게 카페와 식당에서의 추억을 선사했던 오동도 종합상가가 철거 결정 이후 1년 넘게 표류 중이다.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준비에 예산이 쏠리면서 철거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로, 붕괴 위험이 있는 노후 건물은 당분간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협할 것으로 보인다.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984년 문을 연 오동도 종합상가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랫동안 오동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수많은 추억을 안겨줬다. 해당 건물 1층에는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회센터가 자리했으며2026.03.24@ 김종찬 -
서영대, 외국인 유학생 1천700여명 확보···'글로벌 캠퍼스' 우뚝
서영대학교가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24일 서영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1학기 학위과정 외국인 신입생 799명을 포함해 총 1천68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서영대에 재학 중이다.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4개국에서 유학생을 유치한 서영대는 현재 학위과정 1천483명, 어학연수과정 199명이 학업에 전념하는 등 국제화 역량이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서영대는 2024년 국제교육원 개소 이후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함께 학업-취업-지역정주로 이어지는 외국인 산업인력 양성 모델 구축에 주력해 왔2026.03.24@ 한경국 -
회사 찾아가고 현금 절취한 전 남편, “이혼 조정 결과 못들었다” 주장
이혼 조정이 끝난 후 전 아내의 직장 등을 찾아가거나 현금을 절취하는 등 피해자 보호명령을 어긴 남편이 법정에 섰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수현 판사는 24일 가정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55)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해 9월10일부터 21일까지 전 아내의 직장을 찾아가거나 피해자 소유의 현금 109만원을 절취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지난해 8월25일 전 아내인 B씨와 광주가정법원에서 이혼 조정을 끝마쳤다. 이후 법원에서 피해자 보호명령을 받았음에도 총 4회에 걸쳐 B씨의 직장을 찾아2026.03.24@ 김종찬 -
"쓰봉 있나요?"...중동발 원료 불안에 종량제봉투 사재기 조짐
“이란 전쟁 때문에 종량제 봉투를 못 살 수도 있다고 해서 불안해서 사러 나왔어요.”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지역에서도 종량제봉투를 미리 확보하려는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23일 오후 3시께 찾은 광주 동구 한 동네마트. 매장 한켠에는 종량제봉투가 박스째 쌓여 있었지만 봉투를 구매하는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임임없이 이어졌다. 재고를 묻는 이들도 있었고 계산대로 향하는 손님들 중에는 20개가 들어간 한 묶음을 여러 개씩 들고 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이곳 마트 직원 최지민(31)씨는 “지난주부터 봉투를 찾2026.03.24@ 박소영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실력 광주 노하우와 글로컬 전남의 시너지 극대화”
1986년 광주시의 직할시 승격과 함께 분리됐던 광주와 전남의 교육 행정이 40년이라는 긴 세월을 돌아 다시 하나가 된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구역의 물리적 결합을 넘어,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파고에 맞서기 위한 승부수다. 특히 이 과정에서 ‘교육 통합’은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자생력을 확보하는 핵심 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통합 교육 체제의 초석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만나 그가 그리는 통합 교육의 미2026.03.23@ 한경국 -
“벽돌책 대신 태블릿"...설 자리 잃는 지역 대학 구내서점
두꺼운 전공서적 대신 전자책을 구매해 태블릿이나 노트북으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늘면서 광주·전남 대학 구내서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20일 오전 찾은 광주 조선대학교 도서관 로비. 공강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열람 공간 책상 위에는 두꺼운 전공서 대신 태블릿PC와 노트북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일부 학생들이 종이를 들고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강의 자료(PPT)를 출력한 프린트물이었다. 학생들은 PDF 교재나 강의 자료를 화면에 띄운 채 필기 애플리케이션에 메모를 남기거나 검색 기능을 활용해 필요한 내용을 찾으며 수업2026.03.23@ 박소영 -
차량 5부제 확대 검토···광주·전남 시민 여론 엇갈려
중동 정세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우려 속에 정부가 차량 부제 확대를 검토하면서 광주·전남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이 거론되자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는 공감과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라는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22일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7일 국무회의에서 중동 상황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에너지 절약 노력의 범사회적 확산을 위해 필요하면 자동차 5부제 또는 10부제 등 수요 절감 대책을 조기에 수립하라”고 지시했다.차량 부제2026.03.23@ 강주비 -
[날씨] "봄꽃 활짝 피었어요"...광주·전남 완연한 봄날씨
광주·전남 지역은 이번 주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2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한주가 시작되는 23일부터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더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낮과 밤의 기온 차는 최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온이 빠르게 오르내리면서 환절기 건강 관리와 옷차림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2026.03.23@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