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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하루 15시간 밭일···공허한 '온열질환 안전수칙'
"열사병 걸릴까 무서워도 생업이라 어쩔 수 없어요."11일 나주 노안면의 한 담배밭. 목에 수건을 두른 채 연신 얼굴의 땀을 훔치던 홍광순(63)씨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나주의 낮 최고기온은 35도. 그늘 한 점 없는 500평짜리 담배밭 한복판에 선 홍씨의 체감 온도는 그보다 훨씬 더 높아 보였다. 매일 챙겨 나오는 챙 넓은 모자와 팔 토시도 작열하는 햇볕을 막기엔 역부족이다."오전 9시만 넘어도 땀이 비 오듯 쏟아져요. 나무 그늘 하나 없는 밭이라 숨 돌릴 틈도 없어요."담배 수확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이어진다.2025.07.11@ 강주비 -
[부고] 이광래(우미그룹 회장)씨 별세[부고] 이광래(우미그룹 회장)씨 별세▲이광래(우미그룹 회장)씨 별세, 이석준(우미글로벌 부회장)·석일·혜영(우미건설 건축디자인실 실장)씨 부친상 = 9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층 3호실, 발인 12일 오전 5시, 장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춘전리 선영. 031-787-15032025.07.11@ 유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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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쌍촌동서 횡단보도 건너던 80대 자전거 운전자 우회전 화물차 치여 숨져
광주 도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자전거 운전자가 우회전하던 화물차에 치여 숨졌다.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4.5t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9시께 쌍촌동 서광주농협 앞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탄 채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남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사고 충격으로 크게 다친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사고 당시 A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2025.07.11@ 박승환 -
재원도 앞바다서 선원 피습···목포해경, 50대 피의자 검거
신안군 재원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이 칼에 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1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7시19분께 신안군 재원도 서쪽 29km 떨어진 해상에서 선원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A(58)씨가 같은 어선에 승선 중이던 B(48)씨를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고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B씨는 오른쪽 옆구리 3~4cm 가량의 자상이 있었으며, 의식은 명료했으나 혈압이 낮아 위급한 상황이었다.해경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해 의사의 지도를 받아 수2025.07.11@ 김종찬 -
지역 공교육 혁신 이끈다···서영대 '늘봄 싱크대학 자문단' 출범
서영대학교가 추진 중인 '늘봄 싱크대학'이 지역 공교육 강화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서영대는 최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늘봄 싱크대학'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늘봄 싱크대학 자문단'을 공식 출범했다고 11일 밝혔다.늘봄 싱크대학은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연계를 강화하고, 돌봄과 배움의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이다.이번에 출범한 자문단은 초·중등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장, 교감, 교사와 늘봄 담당 연구사 등 총 11명2025.07.11@ 한경국 -
오늘은 혈압측정이 먼저
만성질환 건강지킴이 교실 공개건강강좌가 열린 11일 광주 남구 어르신들이 주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강좌교육에 앞서 직원들의 도움으로 혈압측정과 체성분검사를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11@ 양광삼 -
총 들던 전직 군인, 펜 들고 '광주 청년' 옆에 서다
"어느 날은 출근할 힘이 없는 거예요. 그야말로 번아웃이 온 거죠.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 구시청사거리에서 벤치에 앉아 일을 할지 말지 앉아서 생각했어요. 그러다 문득 담당하는 사업이 생각났습니다. 저활력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었어요. 그걸 기다리고 있는 청년들이 있을 걸 생각하니 '가야지'라는 생각이 확 들면서 그대로 회사로 갔습니다. 기다리는 청년이 있다는 것. 그게 제가 이 일을 계속하는 이유입니다."전직 직업군인에서 청년정책 실무자가 된 박민국 광주청년센터 교류협력팀장. 그가 청년들을 위한 공공 정책의 한가운데에 서게 된 여2025.07.11@ 이삼섭 -
지역 중장년 60% 이상 일터로···노후는 '공적연금·저축'에 집중
광주와 전남 지역 중장년층의 절반 이상이 노동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노후 준비는 공적연금과 예·적금, 저축성 보험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호남지방통계청이 10일 발표한 '통계로 본 호남제주지역 중장년'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3년 광주 중장년(40~64세 인구) 인구 수는 57만2천명에서 57만4천명으로 0.4% 증가했다.연령별 비중은 50대가 41.9%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9.4%, 60대가 18.7% 가 뒤를 이었다.전남은 68만5천명에서 68만4천명으로 중장년 인구가 0.2% 감소했다. 연령2025.07.10@ 강승희 -
유능한 민간인 중용··· 강 시장, 실행력 중심 인사 기조 강화
강기정 광주시장이 민간의 유능한 역량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끌어들이는 인사 기조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AI·빅데이터 총괄정책자문관에 스타트업 CEO 출신 등을 과감히 기용한 것을 두고 민간에서 실력을 입증한 전문가를 시정의 핵심으로 끌어들이는 '실행력 중심'의 리더십으로 전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조가 '문제 해결'이라는 점에서 광주시가 중앙정부에 발맞추는 한편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기업 유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최근 AI총괄정책자문관(CAIO)과 빅데이터총괄정책자문2025.07.10@ 이삼섭 -
광주-기아챔피언스 관람석 교체작업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관계자들과 작업자들이 좌판, 등받이, 컵홀더 등 관람석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7.10@ 양광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