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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속, 기암괴석···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공간
화순 수만리에 있는 바우정원은 정원지기의 열정이 녹아있다. 정원지기의 문화적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그의 철학이 오롯이 나무와 조형물에 그대로 담겨있다. 누구에게는 그냥 나무이고 바위이었지만, 정원지기에는 인생 2막의 꿈을 이루는 대상이었고, 자연의 삶을 살아가는 동료이다.화순읍에서 수만리 무등산 자연휴양림을 가기 직전 우측에 '수만리'라는 아담한 공간이 눈에 띈다. 무등산 자락이라 오고 가는 차량도 많고, 수만리 일대 주변에 볼만한 곳이 많아 사람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는다. 수만리는 좋은 경관을 배경으로 커피를 파는 곳으로 생각하면2025.09.24@ 이용규 -
호랑이 잡던 지주의 아들 어등산의 별이 되다
최근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순항 중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45년간 군부대 포 사격장으로 사용된 어등산 일원을 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어등산이 지닌 역사성이 해당 사업에 어떤 형태로든 포함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적지 않은 남도 의병부대가 어등산을 배경으로 일본군과 셀 수 없는 전투를 치렀다. 위치 역시 어등산은 함평, 영광, 나주, 장성, 광주의 접경에 위치해 있다. 광주와 전남을 따로 구별할 것도 없이 '의병 전쟁의 성지'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어등산을 빛낸 한말 의병들은 셀 수 없는데, 일제가2025.09.24@ 임창균 -
[무슐랭] 전남 순천, '꼬막 원조' 맛집 가봐야겠지?
오늘은 무엇을 먹지? 먹거리로 고민이 많은 요즘, 무등일보가 당신의 맛집 가이드가 되어드릴게요.전남 순천 맛집 가보자꼬막과 짱뚱어가 맛있는 순천!맛집들을 알고 가야겠지?▶도원경▶순천조개창고▶도원경_순천 원조.'도원경'은 꼬막정식으로 유명한 한식 전문점이다.꼬막+짱뚱어탕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가 정갈하게 차려진다.또한 반찬구성과 맛이 뛰어나 방문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가격대비 음식의 양과 질이 높아서 순천에서 인기가 많은 식당 중 하나다.▶순천조개창고_조개, 고기 무한순천조개창고는 고기, 조개, 해산물, 사이드를 무한리필로 제공하는2025.09.24@ 박준서 -
진도항서 일가족 수장시킨 40대, 1심 불복 '항소'
일가족 3명을 수장시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40대 가장이 판결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모(49)씨는 지난 23일 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에 항소장을 제출했다.1심 재판부는 지난 19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지모(49)씨의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1심 심재판부는 "피고인은 두 아들을 살해했고, 배우자의 자살을 방조했으며, 본인은 홀로 살겠다고 바다를 헤엄쳐 나왔다. 사람의 생명은 존귀한 가치로, 생명을 헤치는 살인 행위는 죄질이 무거워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이번 살인 사2025.09.24@ 김종찬 -
무등예술제 관현악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는 문예요람 제27회 '무등예술제' 관현악 부문이 2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참가자들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24@ 양광삼 -
차선 줄이고 보행로 넓히니 활기 돈 거리, 그 비결은?
"예전에는 불법주차가 난무해 상점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어요. 운전자, 행인, 상인 모두가 불편했죠. 지금은 차도가 줄어들면서 불법주차를 할 수 없게 되니깐 가게들이 훤히 보이고, 길가 나무와 벤치 덕분에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거리가 훨씬 살아난 걸 느껴요."서울 종로구 소나무길에서 20여년째 약국을 운영해 온 이모 씨의 말이다. 대학로 상권의 이면도로에 불과했던 소나무길은 상대적으로 보행량이 적어 침체돼 있었다. 그랬던 거리가 2016년 '차 없는 거리'(보행자 전용 도로)를 계기로 보행환경 개선 사업까지 이뤄지면서 지금은 사2025.09.24@ 강승희 -
무등예술제 관현악 심사위원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는 문예요람 제27회 '무등예술제' 관현악 부문이 24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김율희, 변성호, 이현우, 이호찬 심사위원이 심사를 보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9.24@ 양광삼 -
전통 가락에 젊은 감각을 더하다
신명 나는 가락 속 젊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산농악보존회가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사시사철 굿이여' 다섯 번째 이야기 '사시사철 Good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2시 광산농악전수교육관에서 연다.국가유산청의 '2025년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계절을 대표하는 농악 연행을 중심으로 마을 공동체의 문화적 소통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과 체험, 교육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7월 제외)에 총2025.09.24@ 최소원 -
미워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세 여자, 그들, 우리들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만큼 바쁘게 일하는 엄마를 보며 가끔 의문에 잠긴다. 왜 엄마는 굳이 나를 낳아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했을까. 원망보다는 궁금증이 앞선다. 나와 동생들을 낳지 않았다면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며 멋진 여자로 살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러나 여전히 엄마의 바지 자락을 붙잡고 있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면 이유 모를 죄책감이 스민다.여동생과는 같은 배에서 태어났지만 닮은 점이 하나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사소한 일로 치고받으며 싸우다가도 금세 같은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다. 미워 죽겠어도 안쓰럽고, 애틋하2025.09.24@ 최소원 -
승강기 안전사고, 광주·전남 6년간 18건···2명 사망·16명 부상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지난 6년간 총 18건의 승강기 안전사고가 발생, 2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2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최근 6년간 지역별 중대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광주는 총 12건의 사고가 발생,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중 엘리베이터 6건(6명 부상), 에스컬레이터 6건(6명 부상)이다.전남은 같은 기간 6건의 사고가 발생,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당했다. 4건의 엘리베이터 사고로 2명이 부상을 당하고 2명이 사망했다. 에스컬레이터도 2건(2명 부상)의 사고가 발생했2025.09.24@ 김종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