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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력망 설비 지역 우선 법제화로 균형발전 도모해야전남의 핵심 전력망 설비가 국가기간망으로 지정되면서 지역 내 전력 자원의 주체성과 공공성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전남은 전국 재생에너지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며 '에너지 수도'를 자임해왔지만, 생산된 전기가 수도권 산업의 종속 변수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광주·전남 경실련이 전력의 지역 우선 사용 원칙을 법제화하자고 촉구한 것은 시의적절하다.현재 전력 거래 구조는 사업자 중심의 수익 배분 체계로 운영된다. 지역 주민은 발전소 주변의 환경적 부담을 감내하면서도, 그 이익은 기업과 수도권으2025.10.14@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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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농심 울리는 농축산물 절도피해가을 수확철로 접어들면서 도로변에 콩, 참깨를 비롯해 한창 수확중인 벼 탈곡에 농민들의 하루가 바쁜 시절이다. 피땀흘려 가꾼 농산물 수확은 그야말로 농민들의 1년 농사의 결실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한해 농사 결실의 기쁨에 앞서 절도 피해를 당하게 될 경우 농민들이 장시간에 걸쳐 노력해 수확한 결과물을 일순간에 도난당함으로 인해 농민들의 상실감은 이루말할수 없을 정도로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들면서 농가 빈집털이, 농축산물 절도 피해가 예상되면서 경찰에서는 10월부터 11월까지2025.10.14@ 이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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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유튜브 구독자 177만명···광주·전남은 민형배·박지원 1위
정치인들의 유튜브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22대 국회 들어 정치인 개인 채널이 지지자 결집과 이미지 관리의 핵심 창구로 자리 잡으면서 사실상 '유튜브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튜브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은 정치인은 이재명 대통령이다.지난 대선 후보 시절 이미 '100만 유튜버'로 불리며 골드버튼을 받은 그는 현재 구독자 수가 177만 명(10월 14일 기준)에 달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국민과의 직접 소통을 강조해온 결과다.광주·전남 정치권에서도 유튜브 경쟁이 뜨겁다. 광주 지역에서는 민형2025.10.14@ 이관우 -
[기고] AI 컴퓨팅센터는 일자리를 몇 개나 만드나?
광주가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6천억 원 규모의 AI 실증밸리 예산을 확보했고, 이제는 2조5천억 원에 이르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얼핏 들으면 첨단 기술 시설 하나를 세우는 일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 사업은 곧 우리의 삶과 일자리, 그리고 문화예술의 새로운 기회와 직결된다.먼저 실증밸리 6천억 원 사업만 보더라도 약 6천3백 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직접 일자리는 약 800명 정도로, 센터 운영과 연구, 행정과 보안 관리 인력이 맡게 된다. 하지만 더 큰 몫은 간접 일자리로,2025.10.14@ 임창균 -
[무잇슈] 광주경찰, 또 '도주 방지 지침' 무시?···허술한 피의자 관리 논란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q2jcbR/748750▶ “도망가면 어쩌려고”… 피의자 호송, 여전히 허술하다는 지적이 나왔어요.▶ 광산경찰서가 피의자를 전용차고지 대신 정문 앞 차량에 태우는 등 도주 방지 지침을 어긴 채 호송했다는 거.▶ 양쪽 팔도 안 잡고, 장구류도 없이 데려갔다고 합니다.▶ 예전에도 불법체류자·외국인 피의자 놓친2025.10.14@ 박현 -
황금빛 대신 흑갈색···벼깨씨무늬병에 초토화된 전남 농가
"벼농사 지은 지 20년인데 이런 피해는 처음입니다."벼깨씨무늬병이 전남을 덮쳤다. 수확철 황금빛으로 물들어야 할 들녘은 온통 흑갈색으로 변했다. 벼도 잎도 쓸만한 것이 거의 남지 않았다. 정부가 뒤늦게 농업재해로 인정했지만 구체적 피해 조사와 보상안은 아직 없다. 벼를 베지도, 기다리지도 못하는 농민들의 속은 타들어 가고 있다.14일 오후 찾은 화순 사평면의 한 벼 농가. 노랗게 익어야 할 논밭 대부분이 어두운 갈색빛을 띠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자, 벼잎과 줄기는 검은깨를 뿌린 듯 흑갈색 반점으로 뒤덮여 있었고, 일부는 썩어 회2025.10.14@ 강주비 -
[청년칼럼] 노인의 나라를 향해 가는 우리에게
기나긴 추석 연휴를 맞아, 한 권의 소설을 집어 들었다. 손원평 작가의 신작 '젊음의 나라'. 서점을 갔다가 단순히 제목만을 보고 흥미가 끌려 사놓고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도 들춰보지 않았던 책이다.표지만 봤을 땐 대체 제목이 무슨 뜻일까 싶었지만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자 그 의미를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이 제목은 역설이었다. 젊음이 축복이 아니라 짐이 돼버린 사회, 그리고 그 사회의 비극을 그린 이야기였다.소설은 가까운 미래의 한국을 배경으로 한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극단으로 치달아 국민 절반 이상이 노인이 된 사회.젊은이들은 자신2025.10.14@ 임창균 -
와인병 밑바닥의 오목한 비밀
와인병 바닥에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펀트(Punt)'를 아시나요? 필자가 와인을 처음 접했을 때 궁금한 것 중의 하나가 와인병 바닥에 있는 오목한 부위였다. 이름이 뭐고, 왜 그렇게 만들었을까. 수소문 끝에 명칭이 '펀트'라는 사실은 알았으나 용도는 좀체 알 수 없었다.누군가는 와인의 양을 적게 담기 위한 제조사의 장난이라며 장난처럼 말했고, 또 다른 누구는 오목한 부위가 깊을수록 고가의 와인이라고 주장했다. 전자는 친구였고 후자는 나와 함께 사는 성이 다른 여성이었다.아무것도 모르는 필자는 '반신 반'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러2025.10.14@ 류성훈 -
유명 작품, 축제처럼 즐겨요
지역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달려온 아트광주가 올해 이름에 변화를 줌과 동시에 아시아중심 아트페어로 정체성을 구축하기 시작한다.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이하 아트광주)가 오는 23일 개막, 2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전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아트광주는 지난해까지 사용했던 '광주국제미술전람회'라는 명칭을, 행사의 성격이 직관적으로 담을 수 있는 '광주국제아트페어'로 변경했으며 행사명에 매년 들어갔던 연도도 제외해 장기적 비전을 담았다.올해 행사에는 총 11개국 94곳의 갤러리가 참여해 105개의 부스를 운영한다.2025.10.14@ 김혜진 -
캄보디아 실종자 집계 누락한 전남경찰
전국 곳곳에서 취업을 위해 캄보디아로 떠난 20~30대들이 잇따라 가족과 연락이 끊겨 신고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속 전남경찰의 아쉬운 대응이 문제가 되고 있다.국가적 관심이 쏠린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관련 실종 신고 사례를 뒤늦게 파악했기 때문이다.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남경찰청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올해 6월 여수경찰서에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신고 내용은 "지난해 12월 태국으로 간 아들(30대)이 올해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일 하러 간다고 한 뒤로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2025.10.14@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