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전남지사 "최상목, 내란특검법 거부···국민 탄식"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내란특검법'을 재차 거부권을 행사한데 대해 김영록 전남지사가 31일 "납득할 수 없는 처사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을 위한 방탄에 국민은 탄식할 뿐"이라며 "최 대행이 대의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고, 국회를 깡그리 무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여야 합의 없이 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이유로 들며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그렇다면 여야 합의 없는 국회통과 법률은 무효라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도대체 언제까지 여야 합의를 내세우며, 윤2025.01.31@ 이정민 -
올해 광주 첫 분양···지난해와 다를까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올해 첫 분양이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해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건 외 일반 분양이 5건에 불과할 정도로 청약시장이 침체를 겪었다는 점에서 올해 첫 분양 성적표도 그리 밝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광산구 하산동에 들어서는 '한양립스 에듀포레'가 오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지주택으로 추진된 한양립스 에듀포레는 총 470세대 중 118세대를 일반분양한다.특히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2025.01.31@ 도철원 -
산더미 처럼 쌓인 명절 재활용품
광주 북구 청소행정과 자원순환팀 직원들이 31일 월출동 재활용선별장에서 대명절 설 연휴 기간에 수거해온 선물포장박스와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 선별 작업을 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01.31@ 양광삼 -
고국에 '위로'를 전하다···독일 추모음악회 성료
먼 타국에서 불려진 위로와 희망의 음악회가 성료했다.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에서 모인 12명의 한인 음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이음'은 지난 26일 오후 6시(현지시각) 뮌헨 근교 운터푀링(Unterfohring) 지역의 성 발렌틴 성당에서 'Trost und Hoffnung(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추모음악회를 진행했다.이번 음악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음악회에서는 현악 앙상블의 아름다운 화음과 한국 전통악기 해금의 섬세한 울림, 오보에의 감미로운 선율, 성악가의 목소리와 오르간, 피아노가2025.01.31@ 김종찬 -
사거리 건너던 70대 택시에 치여 숨져
사거리를 건너던 70대 보행자가 택시에 치여 숨졌다.31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15분께 광주 북구 유동의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70대 보행자 B씨를 치었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B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택시기사인 A씨는 당시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2025.01.31@ 차솔빈 -
무안 타이어 판매점서 불···인명피해 없어
무안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31일 무안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1분께 무안군 무안읍 성남리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18대와 대원 45명을 투입해 2시간11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업장의 사람들은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점포와 자재창고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4억1천200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창고에 있던 자동차용 폐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2025.01.31@ 차솔빈 -
런치플레이션 가속···광주, 작년 외식가 평균 4.5%↑
지난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8개 외식 메뉴의 가격이 광주지역에서는 평균 4.5% 인상돼 런치플레이션('점심'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 점심 지출이 늘어난 현상 의미)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소비자 선호 8개 외식 메뉴(김밥, 냉면, 비빔밥, 김치찌개백반, 자장면, 삼계탕, 삼겹살, 칼국수)의 광주 기준 평균 가격 상승률은 4.5% 수준으로 나타났다.메뉴별로는 2023년 12월 8천200원이었던 칼국수 1인분이 지난달 9천100원으로 10.9% 올라 가장 상승폭이2025.01.30@ 강승희 -
[사설] 윤석열에 법의 준엄함 보이고, 민생 회복 총력을망상적 권력욕에 사로잡힌 윤석열에 민족 고유 명절까지 강탈당한, 처참한 설 연휴다.윤석열이 선동하고 국민의힘이 부추기고, 엄호하며 계산기를 두드리는 사이 10대와 청년들이 폭도로 전락해 생을 망가뜨리고 있다. 얄팍한 정치인들의 이익 카르텔에 세대가 갈라지고, 친구가, 가족이 갈라진다.소위 언론이라는 매체들까지 부화뇌동하며 사실확인 없이 내란 세력의 어거지를 일방적으로 '받아쓰기'하는 경마식 보도로 분열을 강화하는 양태다.그나마 윤석열이 구속 상태로 심판을 받게 됐다.윤의 구속기소는 헌정 질서를 위협한 내란, 혹은 반란 세력에게 돌이2025.01.30@ 조덕진
-
[사설] 이춘식 할아버지 영면···日 전범 기업 사죄 받아 내야강제 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가 끝내 일본 전범 기업의 사죄를 받지 못한 채 눈을 감았다.대한민국 사법부가 강제 동원에 대한 일본 전범 기업의 범죄를 단죄했으나, 윤석열 정권이 일본의 대리인을 자처하며 강제 보상에 나서 국민을 모욕했다. 윤 정권은 일본 범죄 배상금을 한국이 대신 갚는, '제삼자 변제안'을 강행해 역사적 정의를 완전히 훼손했다이춘식 할아버지는 2018년 대법원에서 일본제철(구 신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의 강제노역 피해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받았다. 한국 사법부가 일본의 식민 지배와 강제 동원의 불법성을 명확히2025.01.30@ 조덕진
-
김문수·오세훈·홍준표···이재명 독주 맞설 대권 잠룡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계가 빨라질수록 조기 대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야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확고한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력 대권주자로 떠오르며 잠룡들의 각축이 본격화할 전망이다.30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는 30%대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권에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김 장관이 유력 대권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김 장관은 국회 긴급현안질문에서 12·3 내란 사태에 관한 사과를 홀로 거부하는 등의 행보로2025.01.30@ 강주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