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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지구서 먹튀하고 출동 경찰 얼굴에 침 뱉은 40대 구속
광주에서 술과 음식을 먹은 뒤 돈을 내지 않고 출동한 경찰 얼굴에 침을 뱉은 40대가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3일 사기와 공무집행방해, 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지난 1일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1시40분께 치평동 모 식당에서 술과 음식을 먹은 뒤 2만3천원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음식값을 내지 않은 손님이 주차된 차에 발길질을 하고 달2025.02.03@ 박승환 -
광양 백운산서 눈길에 조난당한 10대 2명 구조
광양의 한 산에서 눈길에 조난당한 10대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3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9분께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정상에서 길이 미끄러워 하산할 수 없다는 A(17)군과 B(17)군의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A·B군을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당시 A·B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소방당국은 비박을 하던 A·B군이 눈 등으로 인해 미끄러워져 하산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광양=이승2025.02.03@ 차솔빈 -
광양 성인게임장서 불···연기흡입 1명
광양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3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5분께 광양시 중동의 한 4층짜리 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불이 났을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시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게임기 70대가 불타 소방서 추산 8천66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당국은 흡연실로 이용하던 게임장 내 음료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2025.02.03@ 차솔빈 -
자전거와 PM, 같은 길 달리는데···광주시 행정은 따로
광주시와 자치구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를 각각 다른 행정 부서에서 관리하면서 비효율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예산 낭비는 물론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된다는 비판이다. 자전거와 PM은 기능적으로나 운용 면에서 매우 유사한 교통수단이고, 인프라 이용과 교통 규제 방식도 비슷해 통합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는다. 특히 광주시가 대중교통과 자전거, 보행 중심(대·자·보)의 도시 환경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찍고 있는 만큼, 행정조직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자전거와 PM,2025.02.02@ 이삼섭 -
'산업활동 위축' 광주 오피스 공실률 치솟았다
지속된 경기침체에 산업활동마저 움츠러들면서 지난해 광주지역의 오피스 공실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넘긴 19.9%를 기록했다.더욱이 오프라인 매출이 감소하면서 상권 침체로 이어져 집합상가 공실률도 증가세를 보였다.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공실률은 집합상가를 제외하고 오피스, 중대형·소규모 상가 모두 전국 평균을 넘어섰다.지난해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8.9% ▲중대형 상가 13.0% ▲소규모 상가 6.7% ▲집합상가 10.1%로 조사됐다.광주지역 오피스 공실률은 19.9%로 전년 대비 3.9%p 높아졌다.한국부2025.02.02@ 강승희 -
[사설] 노벨문학상 자원화, 체계적·장기적 전략 절실하다광주시와 전남도가 한강의 아시아 여성작가 최초,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을 자원화하는 움직임에 나서고 있지만 전시성 행사에 치중돼 전략 전환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된다.광주·전남 지자체들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의 문학적 가치 및 자산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제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홈페이지에 노벨문학상 수상 지역임을 알리거나 방문을 안내하는 코너는커녕, 관련 팝업창 하나가 없어 과시용 행사에만 매달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대적으로 행사 등을 알리면서도 시·2025.02.0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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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국 건설업 폐업 최악, 정부 경제 회복 적극 나서야경제 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국 종합건설업체 폐업이 1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재입증했다.건설업은 단순히 한 업종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산업이라는 점에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 건설업 경기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고 지역 내 소비와 투자도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즉각적인 대응책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광주·전남에서도 지난해 종합건설기업의 폐업이 급증하고 신규 등록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2025.02.02@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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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료용 쌀'로 폭락한 쌀값과 급등한 사료값을 잡자
언제부터인가 쌀이 천덕꾸러기가 됐다. 식습관 변화, 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급감하는데 해마다 과잉 생산으로 쌀값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라는 악순환을 낳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이다. 10년전(67.2㎏) 보다 10.8㎏가 줄었다. 인구도 2024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해 2041년에는 5천만 명 시대가 끝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쌀 소비량과 인구는 감소하는데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더 줄어들지 않고 있다. 2024년도 쌀 생산량은 3천2025.02.02@ 선정태 -
[아침시평] 늪에 빠진 대한민국, 어디로 가나
가슴 안에 울화통 비슷한 게 생긴 건 작년 12월3일부터였다.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한 충격과 공포로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도 어느 것 하나 달라지지 않는 현실에 분노와 무기력증이 혼재하는 상황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다. 5월 광주를 경험한 세대여서도 아니고,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극공감 해서도 아니다.흡사 영화에서나 볼 것 같은 기가 막힌 일들이 눈앞에서 펼쳐졌으니, 그 충격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국회에 헬기가 뜨고, 무장한 특전사 군인들이 민의의 전당 유리창을 깨고 난입하는 폭거, "문짝을 도끼로 부수고서라도2025.02.02@ 김현주 -
(약수터) 딥시크중국발 딥시크(DeepSeek) 충격이 온세계를 휩쓸고 있다.AI대명사인 챗GPT보다 개발비용이 낮으면서도 성능은 유사한 '고효율'AI를 중국의 한 AI스타트업이 개발하는 데 성공하면 서다.미국 정부가 중국의 AI개발을 겨냥해 고성능 반도체 수출을 금지했지만 저성능 반도체로 미국 유수의 AI를 제쳤다는 점에서 미국의 엔비디아 주가가 하루 만에 17%, 우리 돈으로 863조 원이 증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딥시크의 오픈 AI가 챗GPT개발사 오픈 AI가 출시한 'o1'보다 일부성능 테스트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엔비디아의 고2025.02.02@ 도철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