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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재첩, 국내산으로 둔갑시킨 일당 검거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다.24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중국산 재첩을 국내산 섬진강 재첩으로 속여 판매한 유통업자 등 5명이 불구속 입건됐다.이들은 중국산 재첩을 대량으로 구매한 뒤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대형마트(온·오프라인) 및 식당 등에 납품하는 수법으로 약 20t을 유통한 혐의(농수산물의원산지표시에관한법률 위반 및 식품위생법 위반)다.경찰은 이들이 취급한 20t 가량의 시가를 약 17억원 상당으로 추산하고 있다.섬진강 재첩 채취 시기는 매년 4~6월로 연중 약 3개월에 불과해 생산량이 수요를2025.12.24@ 김종찬 -
'광주시교육청 인사 비위' 담당 사무관, 2심서 감형
정선 광주시교육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담당 사무관이 2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광주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배은창)는 24일 허위공문서 작성,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팀장 A(55)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2022년 8월쯤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이 교육감의 고교2025.12.24@ 김종찬 -
광주 재활용품 용역 '불법 재위탁' 논란
광주 남구와 광산구에서 재활용품 처리 용역을 수행 중인 업체가 불법 재위탁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요구된다.23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재활용품 처리 업체인 A사는 남구와 광산구 '재활용품 수집·운반 업무' 수행사로 선정됐다. A사와 자치구 계약서에는 '직접 수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그러나 A사는 광산구에서만 직접 해당 업무를 수행한 반면 남구는 다른 재활용품 처리업체인 B사에 재위탁을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남구 재활용품 처리 용역에 사용되는 차량이 B사 소속 차량인 것으로 확인됐다.관련2025.12.23@ 박찬 -
'신안 좌초' 여객선, 선장 등 책임자 구속기소
신안 무인도에 좌초, 40여명의 부상자를 낸 퀸제누비아2호 선장과 항해사, 조타수가 구속기소됐다.23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무인도 좌초 사고를 내 승객을 다치게 한 혐의(중과실치상 및 선원법 위반)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선장 A(65)씨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이들은 지난달 19일 신안군 해상을 항해하면서 최소한의 전방 주시를 하지 않아 죽도에 충돌하는 좌초 사고를 낸 혐의다.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267명 중 47명이 가벼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A씨는 위험수역을 지나면서도 직접 조종을 지휘하지2025.12.23@ 김종찬 -
광주지검 최정훈 검사, 11월 이달의 우수 수사 사례 선정
광주지검 최정훈 검사가 속한 형사1부가 11월 이달의 우수 수사 사례로 선정됐다.23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광주지검 형사1부(최정훈 검사·신승희 부장)은 대규모 보험사기 적발과 함께 과학적인 수사로 진범을 가려내는 등의 임무를 충실히 해 이달의 우수 검사에 뽑혔다.광주지검 형사 1부는 올해 지역 유명 의원에서 환자 519명이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실손보험금을 편취할 수 있도록 공모한 사건을 경찰과 협력, 의사 등 병원 관계자 7명을 기소(1명 구속)했다.또 경찰이 계좌 명의자라는 이유만으로 모친을 사기방조 피의자로 특정해 송치한 사건을2025.12.23@ 김종찬 -
여수 국동항서 60대 남성 추락···해경, 4분 만에 구조
여수 국동항에서 6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8분께 여수시 봉산동 국동항 수협 건어물 위판장 앞 해상에서 해상 추락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잡수받은 해경은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 신고 접수 4분 만에 여수바다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해상에서 줄을 잡고 버티고 있던 60대 남성 A씨를 긴급 구조했다.A씨는 구조 당시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2025.12.23@ 김종찬 -
연말 면허 갱신 대란···전남시험장 하루 1천명 몰렸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이 하루 방문객 1천여명을 기록하는 등 연말 '갱신 대란'을 치르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의 면허 갱신 대상자가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남은 연말 기간 혼잡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지난 18일 오후 2시께 나주 삼영동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었고, 진입로부터 시험장 건물 앞까지 불법 주차 차량이 빼곡히 늘어서 있었다. 일부 방문객들은 시험장 인근 도로를 몇 차례나 돌며 주차 자리를 찾는 모습이었다.시험장 로비로 들어서자 대기 중인 방문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민2025.12.23@ 강주비 -
광주서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뒤 음독한 남편 체포
광주에서 부부싸움 도중 아내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나 음독을 시도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다.23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A씨로부터 '부부싸움을 했다. 죽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내용의 신고가 A씨 지인으로부터 접수됐다.위치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가 보성으로 이동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성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경찰은 보성의 한 야산에서 음독한 채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 A씨를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A씨의 배우자인 62025.12.23@ 강주비 -
'여객기·도서관 붕괴' 같은 날 차려진 두 분향소···광주에 이어진 추모 물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를 기리는 시민합동분향소가 광주 도심에 동시에 마련되면서, 희생자들을 애도·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22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 1층에 마련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 시민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시민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국화를 내려놓고 잠시 묵념한 뒤 조용히 발걸음을 옮기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헌화없이 분향소 앞에 한동안 서서 공간을 바라보다 돌아서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방명록에는 시민들의 이름과 함께 짧은 추모 문장이 적혔고, 벽면에는2025.12.23@ 강주비 -
[날씨] '화이트 크리스마스'...올해 광주는 못 본다
광주에서는 올해 성탄절에 눈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22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광주·전남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지만 성탄절에는 눈이나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23일 오후부터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으며,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6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로 전망된다.성탄절 전날인 24일은 아침 최저기온 5~8도, 낮 최고기온 8~13도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성탄절 당일인 25일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3도, 낮 최고기온 3~7도로 예보됐다.기상청 관계자는 "큰 일교차와 복사냉2025.12.23@ 박소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