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내년 지방선거, '혁신 경쟁' 정면 승부로 변화 일으켜야지방선거가 2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가 광주·전남 민심 잡기에 사활을 걸고 나선 가운데 민주당 일당체제를 둘러싼 여야의 정면 승부가 요구된다.민주당은 직전 지방선거에서 비례를 제외한 광주 시의원 20명 중 11명이 무투표 당선되는 압도적 지지를 등에 업고도, 공천 잡음 등으로 '전국 최저 투표율'이라는 민심 이반을 불러일으켜 혁신의 대상이 되고 있다. '경선=당선'인 구조에서 경선 과정의 병폐 극복과 정책대결, 시민 의사 반영의 틀을 마련하라는 지역 시민사회의 거센 요청과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당원에게 100% 힘을 실2025.11.17@ 조덕진
-
[사설] 목포대+도립대, 2+4학제...지역 혁신 모델 주목국립목포대가 전남도립대와 통합해 전국 최초의 '2+4학제' 국립대 모델로, 지방대 위기 속에서 하나의 가능성을 시도하고 나선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대 경쟁력 약화가 누적된 상황에서, 2년제와 4년제를 연계하는 새로운 체계가 어떤 성과를 낼지 지역사회가 기대와 함께 예의주시하고 있다.전남도립대는 지난 5월 국립목포대와 통합돼, '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로 변경됐다.국립목포대 담양캠퍼스는 기존 2년제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4년제 비중을 크게 높인다. 공연·도자·뷰티·미디어 등 MZ세대 지향 전공 신설은 청년층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조치이2025.11.17@ 조덕진
-
(약수터) 레드커넥트겨울이 다가오면 늘 반복되는 걱정이 있다. 바로 헌혈량 부족이다. 기온이 떨어지면 외부 활동이 줄고 감기와 독감이 유행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헌혈 참여가 줄어든다.더욱이 헌혈의 주요 참여층인 학생들이 방학에 돌입하는데다 연말·연초 휴가와 각종 행사 감소 등의 이유로 헌혈의 집은 물론 의료기관은 그야말로 비상 체제에 들어간다. 이런 헌혈 부족 사태를 미리 예방하고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역별 참여 유도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지만, 반짝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허다하다.전국 혈액 보유량 적정 기준은 '5일분'이지만 17일 기준 혈액2025.11.17@ 김현주
-
현대차·HD현대, 전남에 천문학적 금액 투자 전망
현대자동차와 HD현대가 전남에 막대한 투자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 경제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두 그룹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미래형 조선 산업 고도화를 목표로 전남 지역에 그린수소 생산 기지와 스마트조선소 등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7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125조2천억원을 투자, 전남에 수소 생태계를 조성한다.현대차는 서남권에 1GW 규모 고분자 전해질막(PEM) 수전해 플랜트와 수소 출하·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PEM 수전해기·수소연료전지 부품2025.11.17@ 이정민 -
영글어가는 서남권AI수도, 호기 제대로 살려야
대한민국 미래성장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떠오른 '인공지능(AI)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광주·전남의 꿈이 영글어가고 있다. 단순 선언적인 업무협약(MOU) 수준을 넘어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대규모 투자계획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AI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퍼즐이 맞춰지면서다. 지역 경제계·학계에선 반색하면서도, 미래 산업 대전환 시대에 광주·전남의 발전 전략을 새롭게 짜는 한편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등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17일 광주·전남 경제계 등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차그룹, SK그룹이2025.11.17@ 도철원 -
1시간 배차에도 ‘30분 환승’ 고집… 광주시, 시민 불편 외면하나
광주 일부 시내버스가 최대 1시간의 배차간격을 보이면서, 무료 환승 시간을 현행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려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도 기자회견을 여는 등 목소리를 보태고 있지만, 광주시는 적자 운영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고 있다.2026년 말 시내버스 노선 개편까지 증차나 노선 추가 논의는 없고,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일정도 계속 미뤄지고 있어 지역민들은 최소 1년 이상 더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1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광산구 일부 지역에서 "배차간격이 길어 환승이 불가능하다"는 민원이 잇따르고2025.11.17@ 강주비 -
[무잇슈] "있는데 또 만든다고?"···광주 자치구의 ‘화폐 전쟁’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0073▶ 광주시·자치구 지역화폐 발행 예산만 900억 가까이 투입됐대요.▶ 재정 자립도 낮은데도 각 구가 별도 화폐 발행하면서 갈등도 커졌다 하네요▶ 행정력 낭비·중복지출 논란 속에 선심성 정책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네요?▶ 서구는 발행 안 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용, 오히려 주목받고 있다고2025.11.17@ 박현 -
[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석양에 불붙는 나뭇잎같이 살으렸더니'
#"섬돌에 오동잎 지네"갑자기 단풍이 밀려들었다. 설악산 단풍이 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으나 지난 주말까지도 남쪽의 산야는 푸른 색깔이 좀체 가시지 않은 채였는데 말이다.지난주 글 친구들과 포항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강릉 여행을 했을 때 비로소 단풍다운 단풍을 만났다. 북상하는 내내 열심히 창밖을 내다보았는데도 단풍의 본격 기미를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강릉에 도착하자 마자 풍경마다 이미 고운 빛깔이 활짝 물들어 있는 것이었다. 허초희(난설헌)의 생가에 들렀는데, 집을 둘러싼 나무들이 붉고 노랗게 물들어 너무 고왔다. 모두 탄성2025.11.17@ 이용규 -
작은 소원 갈망 돌 탑도 애기단풍에 취하다
작은 소원을 꿈꾸는 이가 장성군 북하면 백양사 입구 압도적으로 위용을 뽐내는 커다란 바위 위에 사푼이 쌓은 돌 탑이 알록달록한 애기 단풍을 바라보며 안식을 취하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17@ 양광삼 -
박찬호, 두산행 유력···KIA 유격수 대체자 찾기 '촉각'
FA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KIA타이거즈 박찬호가 두산 베어스로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를 대신할 유격수 자원 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7일 야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호는 두산과 4년 80억원 안팎 조건의 FA 계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박찬호는 타격과 수비, 주루 능력을 두루 갖춘 KBO리그 정상급 유격수로,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다. 2014년 2차 드래프트로 프로에 입문한 그는 꾸준히 성장하며 2023년 타율 0.301, 2024년 타율 0.307을 기록했다. '투고타저' 현상이 뚜렷2025.11.17@ 차솔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