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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민수당' 인상 논의 불발···의회·집행부 이견에 농수위 연기
전남도의회와 전남도가 '농민수당' 예산을 두고 마찰을 빚고 있다. 의회는 1인당 30만원(세대당 최고 60만원)인 수당을 80만원까지 인상할 것을 제안했지만 집행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면서다.26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전 전남도의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던 제395회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회의가 무산됐다. 농민수당에 대해 타협점을 찾지 못하면서 예정된 회의가 취소됐다.농수위 측은 다양한 절충안을 제시했음에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문수 농수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은 "현행 60만 원인 예산을 세2025.11.26@ 최류빈 -
[누리호 4차 발사] "이번에도 힘껏 날아올라 우주 강국 저력 보여주길"
"누리호 4차 발사라는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눈에 담고 싶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이번에도 성공해 우리나라가 진정한 우주 강국임을 보여줬으면 합니다."첫 민간 주도로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4차 발사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국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각지에서 고흥으로 이어졌다.국민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누리호의 힘찬 도약을 응원함과 동시에 우리나라가 진정한 우주강국으로 거듭나길 기원했다.26일 오후 6시께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고흥우주발사전망대.누리호 4차 발사 예정 시간까지 7시간가량 남았음에도 전망대 일대는2025.11.26@ 박승환 -
(약수터) 단풍놀이울긋불긋 단풍이 곱게 든 가을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는 '단풍놀이'는 고려시대부터 기록이 있을 정도로 유서깊은 세시풍속이다. 중국에서 유래한 단풍놀이는 절기와 관련이 깊다.음력 9월9일 중양절(重陽節), 높은 곳에 올라 단풍 구경을 하며 시와 술을 함께 나누는 등고(登高)가 단풍놀이의 유래라 할 수 있다. 고려를 지나 조선 문인들도 금강산과 내장산을 유람하며 풍류를 즐겼고, 지금도 해마다 가을이면 '단풍 예측지도'를 만들 정도로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과거에는 단풍이 물드는 시기를 따라 전국 곳곳이 관광버스로 러시를 이루는 것이 연2025.11.26@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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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남 갯벌의 탄소흡수원 인증 위한 '연속측정시스템 구축' 절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여러 차례의 대국민 공개논의 토론회 등을 걸쳐 지난 10일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설정했다. 2035 NDC는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최대 61% 감축으로 2030 NDC(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보다 더욱 강화돼 현재에 비해 더 많은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요구받을 수 있다. 확정된 2035 NDC는 11월 10일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제출됐다.온실가스는 지구 온도를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기체로 이중 이산화탄소(CO2)가 온실효과 기여도가 552025.11.26@ 선정태 -
"유가족은 추위 떨었는데, 장관 오니 난방 켜" 무안공항 유족들 '분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한 달여 앞둔 가운데, 진상 규명을 촉구하며 공항을 지키고 있는 유가족들이 초겨울 추위 속에 방치돼 온 것으로 확인됐다. 유족들은 한 달 가까이 난방 가동을 요구했지만 공항 측은 예산 부담 등을 이유로 난색을 보여 왔고, 정작 국토교통부 장관 방문을 앞둔 전날 밤에야 난방이 가동되자 유족들은 분통을 터뜨렸다.26일 찾은 무안국제공항 2층 유가족 쉘터는 실내임에도 차가운 바람이 문틈 새로 스며들었다. 쉘터 앞 간이 의자와 벤치에는 두터운 겉옷을 껴입은 유족들이 몸을 웅크린 채 앉아 있2025.11.26@ 강주비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카메라에 저장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26일 오후 전남 고흥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실제 인공위성을 본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발사된다. 누리호 발사 관망 포인트인 전남 고흥군 영남면 남열리 나로우주발사전망대에 관람객들이 발사 장소를 지켜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26@ 양광삼 -
[무등칼럼] 농촌 어르신 건강보장권 강화가 선진 복지
예고 없이 울리는 휴대전화 소리에 가끔 놀라는 경우가 있다. 070으로 시작하는 광고성 전화나 건설업체의 아파트 분양 광고가 그렇다.저장되어 있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오는 경우 부담스러워 선뜻 받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도 있다.가슴이 철렁거리는 전화도 있다. 시골에 홀로 계신 아버지에게서 오는 전화가 그렇다. 90대 중반의 고령인데다 거동이 불편해 민원성 요구사항이 많다.몇 달 전 이른 새벽 잇몸에서 뭉치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 출근을 미루고 시골로 내려가 아버지를 모시고 치과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적이 있다.치과 진2025.11.26@ 양기생 -
"크리스마스 준비하세요"···케이크·와인 사전예약 시작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 매장 곳곳이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주신세계는 트리 모양 한정판 와인을 선보이는 등 시즌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케이크부터 와인, 홈파티용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지고 있다.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매장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광주신세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올려줄 '한정판 트리 모양 와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광주신세계 본관 지2025.11.26@ 강승희 -
[사설] ACC 10년···세계적 공간, 세계시민 사랑 속으로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5년 문을 연 ACC는 단순한 건축물의 완공이 아니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일원, 그 피와 눈물의 심장부를 문화예술로 전승하고, 예술을 통한 도시경쟁력 모색을 상징하는, 역사적 사건이었다. 정권 따라 흔들리는 부침의 10년 세월 동안에도 ACC는 아시아 문화의 창·제작 플랫폼으로 기틀을 다지며 누적 방문객 2천200만 명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제 10주년을 맞아 아시아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복합문화기관으로, 대중 일상 속2025.11.26@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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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서구 골목경제, 정부도 주목한 지역 상생의 희망전국 골목상권이 고사 위기에 처한 가운데 광주 서구 '골목경제119 프로젝트'가 지역상권을 일구며 지역 경제 회복의 청사진으로 주목을 받고 잇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청와대에서 열린 기초단체장 국정설명회에서 서구 골목상권 거론하고 직접 방문에 나선 것은 단순한 격려이상이다. 이 정책이 전국적 모델로 인정받았다는 증언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체감형 정책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서구 정책의 핵심은 전방위적 상품권 활성화, 이를위한 수요처 확대에 있다. 전국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 121개 구역을 골목형2025.11.26@ 조덕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