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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지쳤다면 금남로로···‘놀이터·휴식’ 한자리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으로 민주주의가 다시 회복된 지 1년이 되는 날인 4월4일 광주 금남로는 아이들의 웃음꽃이 만발했다.지난 4일 무등일보 취재진이 방문한 광주 충장로와 금남로 일대에는 가족단위와 연인들이 가득했다. 민주주의의 퇴보와 회복의 기로에 선 채 시민들의 울음과 만세 소리로 가득찼던 1년 전과 달리 이날 금남로와 충장로는 아이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로 가득했다.다소 쌀쌀한 바람이 불기는 했지만 완연한 봄기운을 느끼기에 좋은 이날 차없는 거리로 진행된 ‘걷자잉’은 도로를 스케치북으로 만들었다. 분필을 손에 든 아이들은2026.04.06@ 김종찬 -
김영록, 동부권 중진 전면 배치···결선 앞 ‘세 확장’ 승부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투표를 앞두고 김영록 예비후보가 전남 동부권 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형배 후보와 양자 대결을 앞둔 시점에서 여수와 순천을 축으로 한 동부권 표심 보강에 나섰다는 관측이다.김영록 캠프는 6일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상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권 전 시장은 기획재정부 출신으로 전남도 경제부지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여수시장을 지낸 대표적 정책·기획가로 꼽힌다. 동부권 산업과 행정 현안을 두루 경험한 인사가 결선 국면에서 합류했다는 점에서, 여·순·광(여수·순천·광양) 표심을2026.04.06@ 최류빈 -
[속보] 김영록 캠프 '강기정·신정훈 공약 계승할 것' ···외연 확장으로 결선 승부수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결선 후보가 통합 이후 시정의 첫 원칙으로 ‘탕평과 균형’을 내걸고 공동정부 구상을 전면에 띄웠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강기정·신정훈계 핵심 인사들의 공약을 계승하는가 하면, 캠프 인사들의 합류 움직임까지 관측되면서 결선 구도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김 후보는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의 제안자 ‘김영록’, 통합의 추진자 ‘강기정’, 통합의 입법자 ‘신정훈’ 세 사람이 대통합의 완성을 위해 함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자신의 제안이 단순한 '러브2026.04.06@ 최류빈 -
통합시장 결선 투표 어떻게?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이 민형배·김영록(기호순) 후보 간 결선투표로 좁혀졌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와 광주시당에 따르면 결선투표는 본경선과 동일한 ‘국민참여경선’으로 치러진다. 오는 12~14일 사흘간 실시되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를 활용한 일반시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권리당원 투표는 온라인 및 ARS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문자 안내를 받은 뒤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직접 참여하거나,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투표할 수 있다. 일반시민 여론조사는 민주당이2026.04.06@ 강병운 -
전남 15곳, 민주당 기초단체장 경선 6~7일 시작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도 막이 오른다.5일 민주당 전남도당 등에 따르면 6일부터 7일까지 전남 15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과 경선이 시작된다.대상 지역은 목포·여수·나주·광양·담양·화순·장흥·강진·해남·영암·무안·장성·완도·진도·신안이다. 당초 11개 지역만 6~7일 경선이 예정됐으나 화순·해남·장성·신안이 추가로 결정됐다. 결과 발표는 8일 오전 10시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공개되며, 10일까지 재심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예비경선을 치른 3개 지역의2026.04.06@ 임창균 -
박성현 광양시장 예비후보, 불법 선거운동 혐의···경선 자격 박탈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에 나선 박성현 예비후보가 불법 선거운동을 저지른 혐의로 인해 경선 후보 자격을 박탈당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은 김태균·정인화 2명이서 치르게 된다.민주당 전남도당은 5일 중앙당 긴급최고위원회의 권고사항에 따라 광양시장 경선에서 박성현 후보의 자격을 박탈한다고 밝혔다.사유는 불법전화방 운영 및 금품 제공 등 불법 선거운동이다. 이에 따라 오는 6~7일 진행되는 민주당 광양시장 경선은 김태균·정인화 2명의 후보만 참여하게 돼 결선 없이 곧바로 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3일 전남선거관리위2026.04.05@ 임창균 -
광주vs전남 대결···탈락 후보 지지층 어디로
5일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결선 투표를 실시키로 함에 따라 최종 경선 구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히 광주와 전남지역 간 대결구도를 뛰어 넘는 복잡한 셈법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특히 신정훈 후보를 지지했던 중도·개혁 표심이 어디로 흘러갈 지가 중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경선 과정에서부터 이어진 합종연횡에 더해 국민참여경선 방식에 따른 후보 간 유불리, 통합특별시장 재선 여부도 주요 관전포인트다. 두 후보 간 ‘끝장 승부’를 결정지을 요인을 살펴봤다.◆지역2026.04.05@ 이삼섭 -
부활절 맞아 '호남 구애전', 차기 당권 염두에 둔 포석?
집권 여당의 거물급 정치인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아 민심 구애에 나서면서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정청래 대표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같은 날 광주를 찾으면서다.정 대표와 김 총리는 5일 부활절을 맞아 각각 광주를 방문해 전남·광주 통합선거와 5·18 정신을 둘러싼 메시지를 내놨다.김 총리는 민생 현장 점검과 행정 통합 메시지로 외연 확장에 방점을 찍었고, 정 대표는 5·18의 상징적 공간에서 민주주의 가치와 개헌 이슈를 결합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읽힌다.김 총리2026.04.05@ 최류빈 -
통합시장 민형배·김영록 결선투표···'9일간 혈투'
더불어민주당 초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에서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민형배·김영록 후보가 결선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홍기원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된 본경선에서 민형배·김영록 후보간 양자 맞대결로 최종 압축됐다. ‘민주화 동지’ 단일후보인 신2026.04.05@ 임창균 -
(약수터) 조용한 위기
전국 최초 광역 통합이라는 상징성, 320만 인구를 아우르는 ‘메가시티 수장’ 선출. 겉으로만 보면 이번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선거는 흥행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다. 전혀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이 중심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있다.광주·전남은 오랜 기간 민주당의 텃밭이었다. 문제는 그 ‘텃밭’이 이제는 정치적 경쟁을 질식시키는 공간으로 변질됐다는 점이다. 공천이 곧 당선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본선은 사실상 의미를 잃었다. 선거의 핵심인 경쟁과 검증, 긴장감이 사라진 자리에 남은 것은 무관심이다.이2026.04.05@ 이정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