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빌딩245, 5·18 역사 품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목
광주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전일빌딩245'는 5·18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이름은 건물 내부에서 최초로 확인된 245개의 헬기 사격 흔적에서 유래했으며, 이후 25개의 탄흔이 추가로 발견됐지만 기존 숫자와 도로명 주소 '금남로245'의 상징성을 반영해 현재의 명칭이 유지되고 있다.1968년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지어진 전일빌딩은 1974년과 1980년 증·개축을 거치며 10층 건물로 확장됐다. 1980년 5월 계엄군의 진압작전 당시 금남로 일대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던 전일빌딩은 항쟁의 중심지2025.06.19@ 강주비 -
[무잇슈] 강위원 부지사, 첫날부터 전남도정 기조와 '엇박자'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AI가 설명하는 세줄요약관련기사: https://www.mdilbo.com/detail/GQFJv6/744139▶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가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세종 신설이 유력”이라며 전남 유치가 어렵다는 전망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김영록 지사와 나주시가 공동혁신도시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강 부지사의 발언은 지역사회에 찬물을 끼얹는 모양새다.▶2025.06.19@ 박현 -
[기고] 등고망원(登高望遠)의 자세로 중한 관계를 바라봐야
지난 6월 4일, 시진핑 주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자 축전을 보내 "중한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협력 강화의 뜻을 내비쳤다.중한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향후 어떻게 전진해 나갈 것인가?"의 과제는 양국 국민의 큰 관심사로 부상되고 있다. 양국 관계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과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는 이 시점에 필자는 이에 몇 가지 견해를 나누고자 한다.첫째, 초심을 잃지 않아야 멀리 갈 수 있다.1992년 8월 24일, 중한 양국의 외무장관은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중한2025.06.19@ 강동준 -
[기고] 전남형 사람 중심 신복지를 말한다
전남도는 지금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점에 서 있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 지속적인 인구 감소, 농어촌 공동화,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 돌봄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사회 구조 변화 속에서 단편적 복지 확대가 아닌 구조적·통합적인 '사람 중심 신복지'의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복지를 단순한 행정 서비스가 아니라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과제로 인식해야 한다.스웨덴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람 중심의 생애주기별 복지모델을 구축해왔다. 출생부터 노년까지 삶의 전 과정에 걸쳐 필요한 서비2025.06.19@ 선정태 -
(약수터) 가족, 지인과 이별하는 마지막 잔치얼마 전 강원도 강릉 해변가에서 원로 연극배우 박정자(83)씨의 장례식이 열렸다. 하지만 그는 아직 살아 있다. 아직은 낯선 생전 장례식이었다. 영화 '청명과 곡우 사이'의 마지막 장례장면 촬영을 앞두고 그가 지인들에게 '꽃 대신 기억을 들고 오라'며 부고장 보냈다. 이 자리에 박씨와 평생 인연을 맺었던 탤런트 강부자와 소리꾼 장사익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150여 명이 모여 잔치같이 유쾌한 장례를 치렀다.박씨는 지인들에게 "장례식은 엄숙해야 한다고 누가 정했을까요. 오늘만큼은 다릅니다. 오래된 이야기와 가벼운 농담을2025.06.19@ 선정태
-
'인구청년이민국' 신설 후 출산율 반등···전남도, 현안팀 뜬다
전남도가 지역 현안에 보다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안 전담팀'을 잇따라 신설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부서가 담아내기 어려운 정책에 대한 특화된 조직을 꾸려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인구청년이민국은 저출생, 청년인구 유출, 외국인·이민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인구정책 전담 조직이다.기존 '인구청년정책관실'을 4급에서 3급으로 격상하고, 인구정책과·청년희망과·이민정책과 등 3개 과와 9개 팀으로 확대 재편해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인구국에서는 단순한 인구 감소 대응2025.06.19@ 이정민 -
[사설] 이상 기온 직격탄에 '금벌' 된 꿀벌, 대책 세워야인류의 동반자, 꿀벌들이 생존을 위협 받고 있다. 전남에서만 수십 억 마리의 '꿀벌 실종' 사건이 되풀이 되고 있는 것이다. 한 해 10만 군(群·통), 약 20억∼30억 마리가 사라졌던 2022·2023년이 대표적이다. 군은 벌의 규모를 세는 단위다. 1군은 여왕벌 한 마리와 일벌·수벌 1만~3만 마리로 구성된다. 2022년엔 양봉 농가 1천280가구에서 10만887군이 피해를 입었다. 전체 사육군(29만7천931군)의 33%다. 이듬해 피해 규모는 절반을 넘어섰다. 2천42가구, 16만379군(52%)에 달했다.올해도 심상찮다.2025.06.19@ 유지호
-
ERA 15.88->3.41 KIA윤영철 "타자와 정면승부가 비결"
"타자에게 맞는 것을 너무 의식했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제가 원하는 곳에 공을 넣겠다는 생각으로 경기를 합니다."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윤영철의 호투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윤영철은 지난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던 '2025 신한 SOL BANK KBO정규시즌' KT위즈와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팀이 5-3으로 팀이 승리하는데 발판이 됐다.사실 윤영철은 올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시즌 시작 후 3경기에 마운드에 올랐지만 5.2이닝을 소화하는데 그쳤고 평균자책점은2025.06.19@ 이재혁 -
2025 충장축제 '동화'같은 추억 자극하는 축제로 열린다
광주를 대표하는 충장축제가 올해는 '동화'같은 추억을 자극하는 축제로 펼쳐진다.19일 동구에 따르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통상 충장축제는 매년 10월 첫째 주에 진행됐지만, 올해는 개천절과 추석 연휴 때문에 예년보다 늦게 연다. 한때 9월 말 개최도 검토했으나 그 기간 5·18 민주광장에서 열리는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있어 피하기로 했다.올해 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동화-동화처럼 행복한 우리 이야기'이다. 탄핵정국을 거치2025.06.19@ 박승환 -
"왜 쳐다봐"...새벽 광주 주월동서 20대 폭행한 조폭 구속
새벽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여자친구와 싸우는 것을 쳐다봤다는 이유로 20대를 무차별 폭행한 목포의 한 범죄단체 조직원이 구속됐다.광주 남부경찰서는 19일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법원은 전날 열린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주 우려를 감안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지난 4월 말 남구 주월동에서 20대 남성 B씨의 얼굴을 발로 수회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B씨의 신고를 받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법원으로부터 체2025.06.19@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