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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사고 후 미조치···법원, 실형 선고
음주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벗어난 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2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7월1일 혈중알코올농도 0.127% 상태로 운전 중 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지난 2007년과 2008년 벌금형, 2019년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에도 또 다시 음주운전을 했다. 이번 사건의 경우 음주 운전 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2026.01.29@ 김종찬 -
“지방교육자치, 이제는 학교와 시민 곁으로”
광주와 전남의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교원 단체들이 중앙정부 권한의 전면 이양과 교육감 권위주의 타파를 핵심으로 하는 교육자치 개혁안을 내놓았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와 광주교사노동조합은 29일 공동 성명을 통해 “행정통합으로 비대해질 교육감의 권한을 견제하고, 학교 자치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특별법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단체는 현재의 지방교육자치가 교육감 직선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하며 통합 후 24개 시·군·구 교육장을 교육감이 일방적으로 임명하는2026.01.29@ 한경국 -
최대 1억 들인 광주 스마트도서관, 하루 평균 대출 '7권' 그쳐
시민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광주 스마트도서관이 낮은 이용률에 머물고 있다. 도서관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도심 곳곳에 설치됐지만, 실제로는 시민들에게 충분히 인지되지 못한 채 활용도가 떨어져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28일 오후 찾은 광주 남구 임암동 365스마트도서관 5호. 대단지 아파트와 상가가 맞닿은 사거리 한쪽에 자리해 오가는 사람은 많았지만, 도서관을 이용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텅 비어 적막한 내부에는 난방이 가동되며 ‘윙윙’거리는 소리만 울렸다.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추위를 피하기2026.01.29@ 강주비 -
"왜 죽었는지 밝혀야"...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49재 엄수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로 숨진 노동자 4명의 넋을 기리는 49재가 사고 현장에서 엄수됐다. 유가족과 노동·시민사회, 종교계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를 다시 한 번 촉구했다.28일 오전 10시30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열린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참사 49일 노동자 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민노총 광주본부와 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광주전남노동안전보건지킴이 등 노동·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기독교·천주교·불교·원불교 등 종교계 인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2026.01.29@ 박소영 -
‘발로 차’ 전치 6주 폭행···검찰, 징역형 구형
상대방을 발로 차 전치 6주의 피해를 입힌 40대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판사는 28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0)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5월16일 피해자 B씨의 안면부 등을 발로 차 전치 42일 이상의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당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이 와서 어깨를 감싸는 등 무시하자 술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앞서 A씨는 가정폭력 등 폭력 전과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측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A씨 측 법률대리인은 “피해2026.01.28@ 김종찬 -
10년 새 음주운전만 2번·가중처벌 위기까지···30대, 선처 호소
10년 사이 음주운전만 2번째 단속에 걸린 30대 운송업자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판사는 2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 대한 변론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5월29일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00%의 술을 마시고 1km 이상 도로를 주행한 혐의로 기소됐다.지난 2000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A씨는 10년 사이 2번째 음주운전에 걸려 가중처벌 위기에 처했다.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 이상 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 내에 다시 음주운전을 할2026.01.28@ 김종찬 -
‘경찰 숙취 운전 적발’ 40대, 법정서 선처 호소
경찰의 숙취 운전 단속에 적발된 40대 남성이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광주지법 형사3단독 유형웅 판사는 28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43)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9월10일 오전 광주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2%의 상태로 5km 이상 주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전날 소주 1~2병을 마신 뒤 출근길에 오르다 경찰에 의해 단속된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측은 징역 1년을 구형했다.A씨 측 법률대리인은 “고객을 소개받기로 돼 있어서 서두르다 운전대를 잡게 됐다.2026.01.28@ 김종찬 -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20대···검찰, 징역형 구형
교통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를 한 20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유형웅 판사는 28일 범인도피 교사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와 B(26·여)씨에 대한 재판 기일을 종결했다.A씨는 지난해 3월19일 교통사고를 난 후 조수석에 탑승해 있던 B씨에게 ‘나 대신 운전했다고 말해달라’고 말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또 같은해 7월29일 한 남성의 턱부위를 폭행해 전치 6주 이상의 피해를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다만 B씨는 사고 당시 심신미약 상태에 있어 A씨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며 범인도피 교사 혐2026.01.28@ 김종찬 -
광주·전남 사립대들 등록금 소폭 인상
광주·전남 지역 사립대학교들이 2026학년도 등록금을 소폭 인상하며 대학 경쟁력 제고와 교육 환경 개선을 향한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이는 십수 년간 이어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적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한 차원 높은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으로 풀이된다.28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광주대학교가 3.1% 인상을 확정하며 포문을 연 이후 주요 사립대들이 학생 경쟁력 강화를 기치로 인상 대열에 잇따라 합류하고 있다.광주여자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등록금 인상 폭을 3.16%로 최종 확2026.01.28@ 한경국 -
출생아·혼인 동반 반등···연간 25만명·23만건대 코앞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동반 증가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연간 혼인 건수도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8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 수는 2만 71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했다. 월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7월 이후 17개월 연속 증가세다.시도별로 보면 광주는 2023년 6천 172명에서 2024년 6천 34명으로 감소한 뒤, 2025년(1~11월 누계) 6천 17명을 기록했다. 같은2026.01.28@ 최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