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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소멸 본격화···광주에도 '나홀로 입학'
올해 입학생이 1명뿐인 초등학교가 광주 도심 한 가운데에서 나왔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이 1명에 그친 것은 역대 두번째 사례다. 1970년 설립해 광주 도심의 대표적 학교였던 동구에 위치한 중앙초등학교에서 단 1명을 위한 입학식이 열려 인구 감소의 현실을 방증하고 있다.4일 방문한 동구 광주중앙초는 입학식장.이날 중앙초에 입학식이 열렸음에도 교내는 한산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은 심의준(6)군이 전부였기 때문이다.어머니 손을 잡고 첫 등교한 심군은 입학식장에 마련된 하나뿐인 자리에 앉아 환대를 받았다. 심군을 위해 입학식에2025.03.04@ 한경국 -
완도해경, 불법양식장 설치 등 142건 적발
완도해양경찰서가 동절기 해양안전 특별단속 기간에 142건의 법규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4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해 11월 18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4개월여간 해양안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이번 단속에서 가장 많이 적발된 것은 어선안전조업법 위반으로,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임에도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한 사례가 56건이었다. 이어 불법 양식장 설치 44건, 무면허 운항 12건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고박 지침 위반, 선박 불법 증개축, 환경 위해 행위, 과적·과승 등 기타 안전 저해 행위가 30건 적발됐다.해경관계자는 "해2025.03.04@ 김종찬 -
외지인들 오가는 광주 관문인데···광주송정역 앞 '1003번지' 슬럼화 심각
광주송정역 인근에 폐 유흥업소가 장기간 유령 건물로 방치되면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 탈선 등 우범지대로 전락하고 있어 개선이 요구된다.특히 외지인들의 방문 잦은 광주 송정역 바로 맞은편 골목인데다,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점까지 있어 심각한 지역 이미지 훼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인근의 송정 시장을 찾는 지역민들도 이 곳을 우회하며 오갈 정도지만, 광산구는 '사유재산이라 건드릴 수 없다'며 방치하고 있어 도시 흉물로 고착된지 오래다.4일 방문한 광주 광산구 송정로2번길. 일명 '1003번지'라 불리는 이 골목은2025.03.04@ 차솔빈 -
광주 청년 500만원 모으면 1천만원 목돈 준다
광주시는 청년이 2년간 500만원을 모으면 기업과 광주시가 500만원을 함께 적립해 1천만원을 만드는 '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에 참여할 청년 300명을 4일부터 모집한다.'광주형 청년일자리 공제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 재직청년에 대한 재정 지원을 통해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미취업 청년의 지역 중소기업 유입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2년간 청년 500만원, 기업 200만원, 광주시 300만원을 각각 적립해 만기공제금 1천만원을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6월 신규사업으로 추진된 일자리 공제 사업은 현재 72개2025.03.04@ 박석호 -
"다함께 죽으려 했는데"···'치매 어머니' 죽인 아들의 눈물
치매에 걸린 노모를 15년 넘게 홀로 부양하다 경제난에 못이겨 살해한 아들이 항소심에서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후회한다"며 눈물을 흘렸다.경제난에 형과 함께 어머니를 차량에 태워 바다에 돌진한 50대 아들은 주민의 구조로 홀로 살아남았고 존속살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고법 제2형사부(고법판사 이의영·조수민·정재우)는 4일 존속살해와 자살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A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열었다.A씨는 지난해 6월 9일 오후 5시5분께 무안군 모 선착장에서 자신의 SUV 차량에 70대 어머2025.03.04@ 김종찬 -
서경호 실종자 가족 "선체 즉각 인양해달라" 국회 청원
지난달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실종자 가족들이 선체 수색과 진상 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선체 인양과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4일 국회 국민동의 청원 등에 따르면 서경호 실종자 가족 A씨는 '제22 서경호 침몰 사고의 진상 규명 및 선체 인양과 재발 방지를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을 지난달 27일 게재했다.A씨는 청원글에서 "저희는 지난달 9일 여수 해역에서 발생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 실종자 가족"이라며 "저희 가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이번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거나 실종돼 말할 수 없는 슬픔과 충격에 빠져2025.03.04@ 김종찬 -
새벽에 음주운전하다 청사로 돌진한 50대 입건
새벽시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청사로 돌진한 50대가 입건됐다.4일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전날 오전 3시3분께 광주 남구 백운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남구청 1층 종합민원실로 돌진한 혐의다.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 외벽과 유리창 일부도 파손됐다.조사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추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2025.03.04@ 강주비 -
광주 도심 불법 풍선 입간판 여전···단속도 힘들어
광주 곳곳에 불법 풍선 입간판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옥외광고물법 시행령과 광주시 조례에 따라 모두 불법임에도 수많은 업장에서 사용하고 있고, 편법으로 단속을 피할 수도 있어 광주시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4일 방문한 광주 북구 용봉동 용봉택지로의 한 먹자골목.카페의 모퉁이에 메뉴를 홍보하는 3m가량 높이의 풍선 입간판이 설치돼 있었다.이곳은 2차로 이면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카페 외부 테이블과 함께 길 한켠을 차지하고 있어 보행을 방해하고 있었다.비슷한 시각 인근의 테라피샵 풍선 입간판은 그 꼭대기에 업장 층수까지 표시된2025.03.04@ 차솔빈 -
영광 농로서 트랙터 전도···50대 1명 숨져
영광의 한 농로에서 트랙터가 넘어져 50대 운전자가 숨졌다.4일 영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4시46분께 영광군 홍농읍 상하리의 한 논에서 A(57)씨가 트랙터에 깔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CPR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경찰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트랙터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영광=한상목기자2025.03.04@ 차솔빈 -
출근길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광주·전남 5~30㎜ 비 예보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비가 내리겠다.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광주와 전남지역은 5~30㎜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동부내륙지역은 1㎝ 내외의 눈이 예상된다.오전 5시 10분 기준 거문도·초도에 강풍경보, 고흥·보성·여수·광양·순천·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흑산도·홍도에 강풍 주의보가 발효됐다.기온은 오전 3~4도, 오후 6~8도 분포이지만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춥겠다.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가 지역은2025.03.04@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