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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진 존재를 다시 세우는 일··· 장애 예술, 존엄을 피워내다"
"한 어머니가 "너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네 안에도 우주가 있다"라고 말했다.그 장면을 보며 이 축제가단순한 전시가 아니라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희망의 공간'임을 깨달았다"지난달 선보인 '광주 에이블 아트위크'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규모와 지속성으로 대내외의 주목을 받으며 장애 예술을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뜻깊은 전시다. 이 행사를 이끌어온 전자광 광주 장애인예술인 협회장을 만나 예술의 본질과 광주가 열어가는 새로운 문화 지평을 조명해본다.-'광주에이블아트위크'에 대해 설명해 달라.▲장애 예술인들에게 전시 무대를 제공하기2025.11.30@ 조덕진 -
장애예술 기반 척박한 광주에 '장애예술 생태계' 모색
전자광 광주장애인예술인협회장은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협회장은 '광주에이블아트위크'의 대표로, 광주 장애 예술운동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다.어린 시절 소아마비로 장애를 얻은 전 회장은 후진 대한민국의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을 온몸으로 맞부딪히며 엄청난 집중력과 승부욕으로 젊은시절 군산을 무대로 사업가로 승승장구했다.그는 장애를 삶을 밀어 올린 힘으로 받아들였다. 청년기에는 빼어난 사업 감각으로 당구장·금은방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부침을 달리하면서 자신을 단련했다. 25년 전 광주 서구 풍암동으로 터전을 옮긴 그는 활발한 사업을 펼치는2025.11.30@ 조덕진 -
[사설] '에너지 식민지' 더는 안돼···정부, 정책으로 응답해야광주·전남 지역민들이 정부의 수도권 일방주의에 본격적인 제동에 나섰다. 수도권 기업 환경을 위해 고통을 지방에 전가하는 후진적 정책을 더는 용인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10GW 전력 공급을 위해 추진되는 345kV 초고압 송전선로가 영암·곡성·장성·화순·영광·광주 본량 등을 관통하는 것에 대해, 지역민 삶과 환경을 희생시키는 '에너지 식민지', '에너지 노예'라 규정하며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지역 20여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송·변전 선로 반대 광주·전남대책위원회'를 구성, 본격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수도권2025.11.3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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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재명 정부마저 사회적 참사 유족 울리나···응답해야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족들이 다시 거리로 나섰다. 대통령실 앞에서 삭발과 밤샘 농성에 돌입키로 한 것은 단순한 항의가 아니다. 지난 1년 동안 반복적으로 외면당한 요구,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 구조적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최소한의 시도조차 진전되지 않은 현실에 대한 절규다.사회적 참사의 유족들이 또다시 광장에서 진실을 요구해야 하는 이 비극적 장면 앞에 정부는 더 이상 침묵해선 안된다.문제의 핵심은 사고 조사 주체의 독립성이다. 항공·철도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참사 조2025.11.30@ 조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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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과 안녕 기원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화식이 30일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시민들이 점화된 성탄트리를 바라보며 미리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2025.11.30@ 양광삼 -
(약수터) 대기업의 보안 경고음국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370만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고객의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일부 주문 정보 등이 외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쿠팡 측은 결제 정보와 신용카드 번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핵심 개인정보 대부분이 유출된 셈이라 소비자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사고가 이미 반년 전부터 발생했을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실제 피해 규모가 더 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문제는 이러한 유출 사고가 쿠팡 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2025.11.30@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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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남·일신 방직 부지의 랜드마크타워가 위험하다
도시는 행정의 의지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공공의 방향성과 민간 디벨로퍼의 실행력이 함께 작동할 때 비로소 도시의 미래가 열린다. 필자 역시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한 사람으로서, 광주의 최대 민간 개발사업인 전남·일신방직 부지가 지난 7년간 밟아온 과정을 지켜보며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느껴왔다. 광주광역시와 시행사(㈜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오랜 협상과 행정 절차 끝에 희망을 약속했지만, 지금 드러난 현실은 처음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첫 번째는 국제현상설계공모의 핵심이었던 '어반코어(Urban-core)'의 실종이다. 352025.11.30@ 이용규 -
"도심에서 산 정상까지"··· 제1회 무등산 트레일런 열기 속 성료
광주 도심과 무등산을 잇는 제1회 '2025 무등산 트레일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무등산을 배경으로 한 이번 대회는 도심과 산악 지형을 결합한 새로운 지역형 스포츠 이벤트로 기획돼 첫 회부터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48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산유원지와 무등산 능선을 따라 달리며, 도심의 생동감과 산악 지형의 묘미가 어우러진 이색 러닝 코스를 체감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과 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만큼, 광주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스포츠 축제의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았다.대회는 30㎞·20㎞·2025.11.30@ 한경국 -
[아침시평]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다시 과학기술인을 꿈꾸는 대한민국"을 이야기하는 시대다. 얼마 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국민보고회에서 정부는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 확보와 연구 생태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과 초거대 기술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다음 성장을 이끌 동력이 결국 과학기술인에게 달려 있다는 인식이 그 바탕에 깔려 있다.그렇다면 정작 우리 아이들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까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를 보면, 초·중·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2025.11.30@ 강승희 -
[무잇슈] '광주형일자리' 무너지나···시-GGM, 2교대 놓고 기득권 싸움 중?
'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요약 및 포인트는?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0kIA7d/750514▶ 광주시가 GGM 노조에 2교대 전환을 서둘러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는 거예요.▶ 2교대가 늦어지면서 차량 생산 차질은 물론 신규 채용도 막히고 있다는데요.▶ 노조는 노동 강도와 임금 문제를 이유로 여전히 소극적인 태도라고 합니다.▶ 청년 일자리 확대 취지와 멀어진다며 시는 '사다리2025.11.30@ 김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