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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국 학교의 5·18 교육 시급하다한밤중 국민들을 공포와 불안에 빠트렸던 비상계엄이 실패한 데는 1980년 이후 광주가 꾸준히 목소리를 높인 국가 폭력의 위험성 교육에 있다. 5·18의 상처는 4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제대로 치유되지 못한 채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급작스러운 불법적인 계엄 선포는 광주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길 수밖에 없었다.공포스러운 문구로만 된 포고령까지 발표된 이번 계엄 선포는 다행히도 몇 시간 만에 진화됐다. 선진국 반열에 오른 대한민국에서, GDP 3만 달러가 넘는 나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싶은 충격이 여전히 가시지 않고2024.12.10@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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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국 소용돌이···광주·전남 대선 공약 사업 운명은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이 초래한 '탄핵 정국' 소용돌이에 광주·전남의 주요 대통령 공약 사업도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설사 탄핵 당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으로서 '사망 선고'를 받은 상황에서 정상적 추진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다.자칫 대통령 공약이라는 딱지가 붙어 광주·전남의 숙원 사업까지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불안감마저 감돈다. 광주시와 전남도가 탄핵 정국의 장기화에 대비해 체계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지난 20대 대통령 선거(대선)에서 광주와 전남에 각각 7개씩 총 14개 공약을 내세웠다. 우선2024.12.10@ 이삼섭 -
'尹의 운명' 5가지 시나리오는?···결말은 '탄핵'
윤석열 대통령의 거취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거론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탄핵'이 가장 유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구성과 구속 등 변수가 있으나 혼란스런 국정 상황을 하루빨리 정리하기 위해서는 탄핵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탄핵 또는 하야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되면, 윤 대통령의 모든 권한은 즉시 정지된다. 이후 사건은 헌법재판소(헌재)로 넘어가며, 헌재는 접수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최종 선고를 내려야 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에는 91일 만에 선고가 내려졌다.2024.12.10@ 강주비 -
노벨상 한강, 희망과 위로의 아이콘으로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난세에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아이콘으로 작용하고 있다.10일 자정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 노벨상 시상식에서 한강 작가가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한 작가의 노벨상 수상은 한국 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한 작가의 고향인 광주는 전세계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떠올랐으며, 그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는 5·18광주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그의 주요 작품 대부분은 아픈 현대사를 특유2024.12.10@ 최소원 -
계엄·국가폭력 다룬 콘텐츠 '역주행'···오월 광주 작품 많네
12·3 비상계엄 이후 계엄과 국가폭력을 다룬 영화, 드라마, 소설 등이 다시금 주목 받기 시작했다. 특히 문화 전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품들 중 다수는 계엄으로 인해 많은 시민이 무자비하게 희생된 1980년 광주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작품이라 눈길을 모은다.10일 문화계에 따르면 계엄을 다룬 문화 작품들이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플랫폼인 OTT을 중심으로 '역주행'하고 있다.대표 OTT인 넷플릭스에서는 '서울의 봄'이 며칠째 대한민국 TOP10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11월2024.12.10@ 김혜진 -
광주지역 자원회수시설 설치 환영
광주지역생활쓰레기해결 및 자원회수시설(쓰레기소각장)설치 찬성을위한 광산구민 기자회견이 10일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렸다. 광산구 원로 및 지역활동가들이 광주지역 생활쓰레기 해결을 위한 쓰레기소각장 설치를 환영 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4.12.10@ 임정옥 -
광주광역시 기독교 시국기도회
광주광역시 기독교 시국기도회가 10일 광주YMCA무진관에서 광주기독교단협의회와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 광주YMCA, 광주YWCA 주최로 열렸다. 이날 장관철 광주기독교교회협의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이 윤석열 퇴진을 촉구하고 있다.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2024.12.10@ 임정옥 -
포고령이 불 지펴…전공의 모집 ‘빈손’ 수련병원들 의료공백 불가피
광주·전남 수련병원들의 전공의(레지던트) 모집이 '빈손'으로 끝나면서 내년에도 의료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전남대병원이 전날 내년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지원자는 단 2명에 그쳤다.당초 105명(별도 정원 10명 포함)이 목표 인원이었으나 실제 지원자는 턱 없이 부족했다.같은 날 레지던트 1년 차 47명 모집을 마감한 조선대학교병원은 지원자가 없었다.광주기독병원도 지원자가 충분하지 않아 목표치(13명)를 미달한 채로 채용을 마무리했다.수련병원들이 전공의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2024.12.10@ 이관우 -
"정치권, 尹 퇴진 방식 등 빠른 합의로 혼란 최소화해야"
12·3계엄사태로 사상 첫 대통령 구속까지 거론되는 등 초유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통령 탄핵의 목소리가 전국적으로 울려퍼지는 와중에도 여권의 반대로 탄핵안이 부결된 데 이어 위법·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정국 수습 방안까지 나오면서 혼란은 가중되는 모양새다. 이에 무등일보는 광주·전남 원로 정치평론가들에게 현 시국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전망을 듣는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한다. 편집자주"정치권은 빠른 시일 내에 윤석열 퇴진 방식 및 향후 정치 일정에 합의해 혼란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그래야 안개 정국으로 인한 정치, 경제, 사회의2024.12.10@ 이정민 -
"계엄 겪어보니 민주주의 소중함 깨달아"...5·18민주묘지 발길 이어져
"5·18 민주 영령들의 희생으로 얻은 민주주의 다시 지켜내겠습니다."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5·18 민주묘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광주를 방문한 시민들은 전두환 신군부에 맞서 민주주의를 수호하다가 산화한 5·18 영령들의 넋을 위로하며 5·18 정신을 이어나갈 것을 다짐했다.10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손과 귀가 시릴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시민들의 발걸음이 드문드문 눈에 띄었다. 앳된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5·18민주화운동을2024.12.10@ 박승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