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은 소나기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수그러들겠다.
1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지역은 중국 산둥반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대체로 구름이 많고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광주와 전남 5개 시군(담양·곡성·구례·화순·순천)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전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됐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1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광주·광양·담양·화순·영암·구례·곡성·강진 31도, 순천·나주·장성·함평·장흥·해남·고흥 30도, 영광·무안·신안·완도·보성 29도, 여수·목포·진도 28도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높은 습도로 인해 체고최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느 곳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시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며 "오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바란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 윤희근 경찰청장, 국민 일상 지켜낸 광주경찰 2명 특진 임용 윤희근 경찰청장은 18일 광주경찰청을 방문해 민생침해 금융범죄에 대한 수사를 통해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준 유공자들을 특진 임용했다.광주청에 따르면 윤 청장은 이날 광주청 형사기동대 양인관 경사와 광주서부경찰서 서영식 경사에게 1계급 특별 승진 계급장을 전달했다 .양 경사는 피해자 103명에게 연이자 3만8천% 조건으로 액수를 빌려주고, 이자를 연체할 시 성매매를 강요하는 등 불법으로 받아낸 피의자 23명을 검거했다.서 경사는 해외선물 투자업체를 빙자해 허위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외선물 투자를 하는 것처럼 속여 20명으로부터 16억원을 편취한 범죄조직원 15명을 검거했다.서 경사는 피의자들 사이의 지휘통솔 체계를 입증, 범죄단체조직 혐의를 적용함으로써 피의자들의 조직적인 범행을 일망타진했다.범죄단체조직 혐의가 적용될 경우 통상적인 범행 공모보다 높은 수준의 처벌이 가능해진다.아울러 검거 시 압수한 범죄수익금 현금 10억원에 대한 기소전몰수보전 결정을 끌어내 피의자들의 추가적인 범행 의지를 근절했다.윤 청장은 "투자리딩방 사기와 불법대부업 등 민생침해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돋보였으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회복을 위해 노력해온 경찰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킬 수 있도록 신종사기 범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철저하게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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