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4일 영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6분께 영광군 백수읍 한 태양광 발전시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1대, 장비 18대, 대원 67명을 투입해 3시간 2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ESS(에너지저장장치)저장고 1개동이 모두 불에 타고 배터리 모듈 400여개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영광=한상목기자
- 아파트 상가 화장실서 낳은 신생아 유기한 20대 구속기소 광주의 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에 신생아를 유기하고 달아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김창희 부장검사)는 21일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서구 광천동 모 아파트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남아를 출산한 뒤 그대로 변기에 버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부검과 의료자문 결과, 건강보험요양급여 내역 분석, 주변인 조사 등 수사를 거쳐 A씨가 출산 사실을 숨기고자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밝혀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 중고거래 사이트에 가짜 판매글 올려 5천만원 가로챈 30대 영장
- · 광주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낸 70대 조사
- · 광주상생카드 여러 장 발급 받고자 신분증 위조한 40대 의사 선고유예
- · 여성상관 성적 모욕 일삼은 육군 예비역 징역형 선고유예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