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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어린이집 화재 원인은 10대가 버린 '담배꽁초'대낮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화재가 10대 청소년의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 광산경찰서는 14일 실화 혐의로 10대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군은 지난 3월31일 오후 1시45분께 광산구 신가동의 한 종합병원 직장어린이집 건물 1층 주차장에서 담배를 피우다 불을 낸 혐의다.당시 A군은 또래 친구 3명과 함께 해당 건물 필로티2025.05.14@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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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피아여중·고 통학로 안전 위협 전봇대 이전통학로 한가운데 놓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전봇대가 무등일보 보도(2025년 4월3일자) 이후 한 달여 만에 이전됐다.1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전날 남구 백운동 수피아여중·고등학교 앞 인도 중앙에 설치돼 있던 전봇대가 보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맞은편 인도 가장자리로 이전됐다.전봇대가 설치돼 있던 인도는 폭이 50㎝에 불과한 데다, 그마저도 전봇대2025.05.13@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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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전남도청' 문체부 관리로 잠정 결론···"정권따라 위상 격하" 우려복원 공사가 한창인 5·18민주화운동 최후 항쟁지 '옛 전남도청'의 향후 운영을 누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용역을 통해 민간보다는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가 운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28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화체육관광부 옛 전남도청 복원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복원건물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복원 이후2025.04.28@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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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 피해 차도로···광주 수피아여중·고 통학로 안전 '빨간불'수피아여중·고 앞 통학로에 위치한 전봇대가 학생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 몰고 있다. 폭 50㎝ 정도 밖에 안되는 가뜩이나 좁은 인도 한가운데 위치한 전봇대를 피해 학생들이 차도로 내려가야 하는 아찔한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2일 오전 찾은 광주 남구 백운동 수피아여중·고 앞. 이곳은 학생들의 주된 통학로지만, 다른 구간에 비해 유독 인도가 좁았다. 게다가 폭이2025.04.03@ 강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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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추진 동력' 잃나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취항이 사실상 동력을 잃는 분위기다. 국토교통부의 무안공항 재개항 로드맵 발표가 늦어지면서 광주공항 임시 취항 '골든타임'이 속절없이 흘러버렸기 때문이다.광주공항 임시 취항이 무산되면 올해 말까지 광주·전남지역민의 불편은 물론, 여행업계의 피해도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버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의 '무책임' 또한 도마 위에 오를 것2025.03.3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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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광주시교육청 "미등록 이주아동 학습권 보장"'장기체류 외국인 아동 조건부 체류자격 부여 제도'가 3월말에 종료된다는 지적(본보 2월 28일자 6면)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현재처럼 미등록 이주아동에게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시교육청은 13일 UN아동권리협약에 따라 미등록 이주아동이 광주관내 초중고에서 현재와 같이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보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또한, 시교육청은 교육부 및 법무2025.03.13@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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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목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본격 추진무안국제공항 장기간 폐쇄에 따른 피해를 줄이려는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광주시가 5일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하기로 밝힌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한 '범시민 운동'이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특히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6일 광주와 무안을 각각 방문해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지원하는 목소리를 낼지2025.03.03@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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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대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정부와 국회'에 강력 촉구광주시관광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1일 성명서를 내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가 위기에 처한 지역 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해 뜻을 모은 만큼 정부가 가능한 방향으로 검토해달라는 취지다.비대위는 이날 긴급 성명을 통해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참사 이후 광주 지역 여2025.02.21@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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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피해 키우는 정부, 국제선 '골든타임' 놓칠 건가광주시와 전남도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운항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그러나 정부가 그간 무안공항의 장기간 폐쇄가 예상됨에도 이에 따른 국제선 대체 방안을 찾으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던 점에서 광주시의 건의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줄지 미지수다.정부가 늑장 대응할수록 지역민들의 불편과 관광업계의 고통이 커지고 있어 서둘러 임시 운항을 검토해야 한다2025.02.2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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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부 결단 남았다···광주공항 국제선 분위기 반전무안국제공항 장기간 폐쇄에 따른 피해 최소화 방안으로 추진중인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운항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간 전남도가 우려를 표한 것과 달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19일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분위기가 반전됐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가 '전남도 협조'를 사실상 선제 조건으로 내건 만큼, 광주시와 전남도의 '공조' 속에서 광주공항2025.02.19@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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