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토) 절정, 뚝방마켓 우천시 변수
LED 경관조명 운치, 야간 명소 인기

4월 첫 주말, 곡성군 곡성천 일대에 가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삼색재미’가 있다.
이곳에선 ‘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조각전이 열린다. 왁자지껄 신명난 뚝방마켓이 펼쳐진다. 연분홍빛 벚꽃, 노오란 개나리꽃이 한창이다. 밤에는 LED 경관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운치가 뛰어나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다.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곡성천 일대에서 오는 6월9일까지 ‘견생(見生) 조각전’을 연다. 견생 조각전은 ‘보면 생기가 생긴다’는 의미를 담은 야외 대형 조각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유명한 조각가들이 참여해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를 풀어낸 개성 있는 작품 20점을 선보인다. 신기하고 재미난 모습에 엷은 미소가 저절로 번진다.

곡성천 제방길에서 열리는 뚝방마켓은 11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만 운영한다.
주말 문화장터인 뚝방마켓은 이번주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비가 오면 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곳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공간이다.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열린장터다. 도자기, 액세서리 등 수공예품, 수제 디저트, 농산물, 간단한 먹거리 등이 다양하다.
뚝방마켓이 열리는 날이면 곡성천 둔치에서 버스킹 등 작은 문화행사도 즐거움을 준다. 수준높은 ‘견생 조각전’에 버스킹까지 펼쳐지는 이곳은 문화예술 공간에 다름 아니다. 감동과 힐링을 주는 곳이다. 그 때문일까?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아니 나홀로 찾아도 가슴이 따뜻해진다.
곡성천 일대는 이번 주말엔 특별함이 더해진다. 연분홍빛 벚꽃과 노오란 개나리꽃이 화사하게 피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뚝방길 일대는 LED조명과 어우러진 색다른 벚꽃 풍광이 발길을 붙잡는다. 근처엔 ‘곡성 기차마을’, 동화정원, ‘뚝방생태공원’도 있다. 시간내서 들릴만 하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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