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주말 내내 가을비 '주룩주룩'

입력 2025.09.26. 07:22 강주비 기자
26~28일 최대 60㎜ 비
낮 최고 27~29도 분포
서울 종로구 송현공원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가을 문턱에 들어선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비가 이어지겠다.

25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은 서해상에 자리한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주말 내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40㎜, 전남 남해안 20~60㎜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로 예보됐다.

27일에도 전남 남해안은 새벽부터, 그 밖의 지역은 오후부터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로 예상된다.

28일 역시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며 기온은 전날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 강도, 강수량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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