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출근길 '소나기'···주말에 또 비

입력 2025.06.17. 07:26 강주비 기자
17일 오전~낮 5~30㎜ 비
"체감 31도↑…'후덥지근'
강한 비가 내린 지난달 1일 광주 북구청사거리 횡단보도에서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시민들이 모자를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 지역은 당분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 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낮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9~21도, 낮최고기온은 26~3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이 16~20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려 덥겠다.

19일은 대체로 흐리고, 20일부터는 22일 오전까지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로 평년(최저기온 19~20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연관뉴스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