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 31도↑…'후덥지근'

광주·전남 지역은 당분간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 지역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오전부터 낮 사이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9~21도, 낮최고기온은 26~31도 사이에 분포하겠다.
18일은 맑은 가운데 아침최저기온이 16~20도, 낮최고기온은 27~33도를 오르내려 덥겠다.
19일은 대체로 흐리고, 20일부터는 22일 오전까지는 발해만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이 기간 아침최저기온은 19~23도, 낮최고기온은 25~31도로 평년(최저기온 19~20도, 최고기온 25~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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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우산 챙기세요" 광주·전남 최고 100㎜ 비 전국에 내린 비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인 13일 광주시 동구 충장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시내 거리를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에 당분간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겠다.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7일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20~80㎜(전남북부서해안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최저기온은 24~26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18일에도 광주와 전남에 30~100㎜, 전남북부서해안 등 많은 곳은 10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아침최저기온은 23~25도, 낮최고기온은 27~29도 사이에 분포하겠다.순간풍속 15㎧ 내외(산지 20㎧ 내외)의 강한 바람과 천둥·번개도 동반되겠다.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비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니 최신 기상정보와 기상레이더 영상을 참고하기 바란다"고 밝혔다.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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