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전 광주시의장, 출판기념회 열고 북구청장 도전 시동

입력 2025.11.16. 17:55 이관우 기자
AI 일자리·청년 정주·도시 재생 등 북구 발전 구상 제시
“광주 미래는 결국 사람…공정·공동체 중심 도시 만들 것”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광주 북구청장에 도전하는 김동찬 전 광주시의회 의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사실상 공식 행보에 나섰다.

김 전 의장은 지난 14일 광주디자인진흥원 이벤트홀에서 저서 '김동찬의 출발' 출판기념회를 개최, 3천여 명의 시민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역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초청 없이 청년, 소상공인, 경제·노동계, 종교계 등 지역사회 구성원 중심으로 꾸려졌다.

신간 '김동찬의 출발'은 의정 경험을 토대로 광주·북구의 미래 방향을 제시한 정책 에세이로,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창출, 청년 정주 여건 강화, 문화·예술 기반 도시 재생 등 구체적 구상을 담았다.

출판기념회는 축하공연과 저자 소개, 청년 축사,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청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청년정책과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 전 의장은 토크 콘서트 형식의 대화에서 북구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그는 "광주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변화의 흐름 속에서 다시 출발점에 서 있다"며 "책 제목 '출발'은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북구를 만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AI도 중요하지만, 광주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공정한 기회가 보장되고 공동체가 살아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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