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사흘째인 13일 매몰된 노동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이날 오전 1시3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60대 노동자 A씨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매몰된 노동자 중 세번째로 발견된 A씨는 발견 29분 만인 1시32분께 구조가 완료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날 오전 2시20분 사망판정을 받았다.
당국은 붕괴사고 현장 지하 1층과 지상 1층 사이에 매몰자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안전이 확보된 구역을 중심으로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투입해 장애물 제거 작업에 나섰던 참이었다. 수색은 포크레인으로 구조물을 걷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철근을 절단하고, 크레인으로 자재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조당국은 밤샘수색을 진행하며 마지막 매몰자를 찾고 있다.
앞서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3명이 구조됐으나 숨졌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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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급유 중 10L 유출···여수해경, 4천t급 화물선 적발
지난 23일 여수 해상에서 급유 중 기름을 유출한 4천t급 화물선이 적발됐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 해상에서 급유 중 기름을 유출한 4천t급 화물선이 적발됐다.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27분께 여수 W묘박지에서 외국적 화물선 A호(4천t급)가 급유선 B호(190t급)로부터 연료유 수급 중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 직후 방제함정 1척과 경비함정 2척, 민간방제선 1척을 동원 현장에 급파했으며, 드론 2대를 신속 동원해 광범위 해양오염 탐색을 실시했다.A호가 B호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벙커C유(저유황중질유)가 에어벤트(공기 순환통로)로 넘쳐흘러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박 급유 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급유작업 시 탱크 내 측심을 철저히 하는 등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해상에 기름을 유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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