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로 매몰된 근로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구조물 보강을 마친 뒤 11시간만에 다시 재개됐다.
12일 구조당국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내부 진입을 위해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중단됐던 매몰자 수색은 구조물 안정화와 보강 작업을 거쳐 약 11시간 만인 오후 8시30분께 다시 시작됐다. 당국은 안전이 확보된 구역을 중심으로 굴착기와 크레인 등을 투입해 장애물 제거 작업에 나섰다. 구조당국은 매몰된 근로자 2명의 위치를 지상 1층과 지하 1층 사이로 추정하고 해당 구간을 우선 수색하고 있다.

수색은 포크레인으로 구조물을 걷어낸 뒤 산소 절단기로 철근을 절단하고, 크레인으로 자재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1시58분께 광주대표도서관 건설 현장에서 옥상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4명이 매몰됐으며, 현재까지 2명은 구조됐으나 숨졌다. 구조당국은 밤샘 수색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
해상 급유 중 10L 유출···여수해경, 4천t급 화물선 적발
지난 23일 여수 해상에서 급유 중 기름을 유출한 4천t급 화물선이 적발됐다. 여수해경 제공
여수 해상에서 급유 중 기름을 유출한 4천t급 화물선이 적발됐다.25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27분께 여수 W묘박지에서 외국적 화물선 A호(4천t급)가 급유선 B호(190t급)로부터 연료유 수급 중 기름이 해상에 유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신고 직후 방제함정 1척과 경비함정 2척, 민간방제선 1척을 동원 현장에 급파했으며, 드론 2대를 신속 동원해 광범위 해양오염 탐색을 실시했다.A호가 B호로부터 연료유를 공급받는 과정에서 벙커C유(저유황중질유)가 에어벤트(공기 순환통로)로 넘쳐흘러 해상으로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여수해경 관계자는 “최근 선박 급유 작업 중 해양오염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급유작업 시 탱크 내 측심을 철저히 하는 등 선원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해상에 기름을 유출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신안서 무허가 어업활동 벌인 중국어선 2척 나포
- · 미쓰비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들, 항소심도 손배 승소
- · 서해해경청, 지난해 관내 해양오염사고 93건
- · ‘내란 23년 선고’ 한덕수, 광주 천원식당 후원 사건 서울중앙지법서 열린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