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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광주·전남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곳은 광산구인것으로 확인됐다.
3일 한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산구는 최근 5년간(2020~2024년) 698건의 음주운전 사고가발생했다. 광산구에서만 9명이 사망했고, 1천19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어 북구 650건(10명 사망·1천114명 부상), 서구 610건(4명 사망·1천6명 부상) 등 순이었다.
전남에서는 여수가 가장 많았다. 여수에서는 520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824명이 다쳤다. 이어 목포 450건(6명 사망·749명 부상), 순천 373건(7명 사망·617명 부상) 등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는 같은 기간 총 7만 1천279건의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해 1천4명이 죽고 11만 3천715명이 다쳤으며, 지자체 중에서는 수원이 1천705건(14명 사망·2천728명 부상)으로 가장 많았다.
한 의원은 "음주운전이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고는 하나 특정 지자체나 특정 지점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경찰청은 다발 지역 분석과 집중단속을 통해 음주운전 근절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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