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천~영산강 합류지점서 '마지막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입력 2025.07.25. 11:46 박승환 기자
소방당국이 광주지역 마지막 실종자를 찾는 모습. 뉴시스

광주 도심에 쏟아진 400㎜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우로 실종된 80대로 추정되는 시신이 수색 9일만에 발견됐다.

25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구 마륵동 상무대교 인근 수풀에서 사람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시신의 상태는 풀과 나무 등으로 덮여 있는 데다가 부패가 심해 정확한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웠다.

하지만 경찰과 소방 등은 발견된 위치가 광주천에서 영산강으로 합류되는 부분이라 동물 사체가 떠밀려올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또 시신이 입고 있던 옷이 지난 17일 신안교 인근에서 실종된 80대 남성 A씨의 인상착의 동일해 A씨로 추정했다.

경찰은 지문 대조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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