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27.5도까지 올라···광주·전남 '폭염특보'

입력 2025.07.25. 11:04 김종찬 기자
폭염이 계속되는 가우데 서울 종로구 거리에서 시민이 옷과 가방으로 햇볕을 피하며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밤사이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으면서 전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보인 곳이 있었다.

2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남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거문도(여수)가 27.5도로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소리도(여수) 26.6도, 가거도(신안) 26.5도, 여서도(완도) 26도, 광양시 25.8도, 나로도(고흥) 25.3도, 목포 25.1도, 운남(무안) 25도 등 높은 기온을 유지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거문도와 초도를 제외한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는 폭염특보도 지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도 낮 최고기온이 33~3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수해복구 등 야외작업 시에는 시원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을 준비해야 한다"며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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