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옥룡계곡서 바위에 머리 부딪힌 20대 병원 치료 중

입력 2025.07.07. 07:32 차솔빈 기자

광양 옥룡계곡에서 다이빙 중 바위에 머리를 부딪힌 20대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7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1분께 광양시 옥룡면 옥룡계곡에서 물놀이 중이던 A(24)씨가 바위에 머리를 부딪혔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머리를 다쳐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하지마비 증상까지 보이고 있었다.

현재 A씨는 순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다이빙을 하던 중 물 속 바위를 미처 알아채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여름철 계곡 물놀이가 늘면서 물 속 바위를 미처 알아채지 못해 다치는 경우가 많다"며 "꼭 수심을 잘 살피고 높은 곳에서 다이빙 등의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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