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도시철도 공사현장 인근 도로에서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해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15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5분께 동구 지산동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가로 0.7m, 세로 0.9m, 깊이 1.7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당국은 싱크홀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 흑막이판을 재설치한 후 흙을 보강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복구 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싱크홀 발생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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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일지 부실기재' 중국어선 적발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51㎞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98t급 중국어선 A호(유망)를 나포했다. 목포해경 제공 조업일지를 부실 기재한 중국어선이 적발됐다.27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신안군 가거도 남서방 51㎞ 해상에서 조업일지를 부실기재한 혐의로 98t급 중국어선 A호(유망)를 나포했다.목포해경은 이날 5척의 중국어선을 집중 검문검색 하는 과정에서 A호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A호는 지난 2월 21일부터 4월 24일까지 대한민국 베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한 후 총 28회에 걸쳐 조기 등 잡어 5천722㎏을 조업일지에 부실기재한 혐의다.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활동 허가를 받은 중국어선은 한·중 양국어선의 조업조건 및 입어절차에 의거해 매일 조업일지를 성실히 작성해야 함에도 A호는 제대로 작성하지 않은 것이다.해경은 25일 오전 10시 15분 A호의 조업일지를 정정한 후 담보금 3천만원을 납부받고 석방했다.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총 4척의 중국어선을 나포, 담보금 1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목포=박만성기자 mspark21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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