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30대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13일 여수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2분께 여수시 중흥동 모 공장에서 작업하던 30대 남성 A씨가 기계 체인에 손가락을 끼었다.
이 사고로 오른손 중지 첫 번째 마디가 완전 절단된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은 뒤 광주 모 수지접합 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작업 중 기계 체인에 손가락이 빨려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여수=강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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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서 작업 중 경운기 끼인 50대 숨져 영광에서 경운기로 작업하던 50대가 숨졌다.27일 영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15분께 영광군 백수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운기와 철제 비닐하우스 지지대 사이에 끼었다.사고 충격으로 의식과 호흡이 없던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경운기로 밭을 가는 로타리 작업 중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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