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범 기간 중 카페에서 소란을 피우고 순찰차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40대 후반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50분께 광주 광산구 우산동의 한 카페에서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며 난동을 부려 영업을 방해한 혐의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하려 하자, A씨는 순찰차 조수석 유리를 발로 차 깨뜨리고 문을 여는 과정에서 인근에 주차된 고급 외제차까지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1년 전에도 유사한 범행으로 처벌받은 A씨는 누범기간에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A씨의 도주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
광주 운암사거리서 피켓 시위하던 60대 민주당원 숨져 광주 도심의 한 사거리에서 피켓 시위를 하던 60대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광주 북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3분께 북구 운암사거리에서 A(65)씨가 쓰러졌다.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진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동구 전남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조사결과 A씨는 민주당원으로 사고 직전 피켓을 들고 윤석열 파면 촉구 시위를 하던 중이었다.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 · 광주 화정동 터널 입구서 승용차끼리 추돌 후 불...인명피해 없어
- · 음주 후 앞차 추돌한 60대 검거
- · 진도서 전동휠체어 타던 70대 물웅덩이 빠져 숨져
- · 해남서 전봇대 충돌한 70대 운전자 숨져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