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농기계수리점서 불···인명피해 없어

입력 2024.11.06. 08:17 차솔빈 기자
지난 5일 오후 4시28분께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의 한 농기계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의 한 농기계수리점에서 불이 나 건물이 모두 불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고흥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께 고흥군 고흥읍 남계리의 한 농기계수리점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소방대원 81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30여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 당시 건물 지붕에 있던 작업자는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농기계수리점이 전부 불타 소방서 추산 4천318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지붕 용접 도중 불티가 건물 내부로 튀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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