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경운기와 벽 사이에 끼인 80대 숨져

입력 2024.08.01. 08:56 박승환 기자

곡성에서 경운기와 벽 사이에 끼인 80대가 숨졌다.

1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께 곡성군 목사동면 죽정리의 A(87)씨의 집 마당에서 A씨가 경운기와 벽 사이에 끼였다.

지나가던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몰고 마당을 나오다가 벽에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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