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가 창단 첫해만에 성과를 냈다.
목포대 육상부는 최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제1회 대학육상연맹회장배 전국대학육상경기대회에서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 메달을 획득했다.
은메달은 해머던지기에서 김준규(체육학과 1년)가, 창던지기에서 엄재민(체육학과 1년)이 따냈다.
동메달은 해머던지기에서 윤기명(경제무역학부 1년)이,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김탁민(체육학과 1년)이 수확했다.
박희석 목포대 지도교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로, 앞선 전국육상선수권대회와 전남도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국립목포대학교는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양성과 경쟁력 있는 팀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통해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과 대학의 체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광주·전남 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서 호성적 거둬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수영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이 입수하고 있는 모습.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광주·전남 선수단이 전국장애학생체전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 동안 경남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5개 시·군의 17개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총 17개 종목이 운영됐다. 종목은 육성종목 5개(골볼·보치아·수영·육상·탁구), 보급종목 11개(농구·디스크골프·배구·배드민턴·볼링·역도·조정·축구·플러어볼·e스포츠·슐런), 전시종목 1개(쇼다운)로 구성됐다.광주선수단은 11개 종목에 선수 76명을 파견해 금메달 1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8개를 획득했으며, 3관왕 1명과 2관왕 4명이 나왔다.역도에 나선 김유나(선예학교)는 여자 -60kg급 지적 OPEN 중등부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 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으며, 육상 김유은(광주선우학교)과 이가은(광주선명학고), 배드민턴 송형우(광주선광학교), 조정 문가영(광주자연과학고)은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이와 더불어 역도 종목 신정아(선예학교 )는 여자 -60kg급 지적(발달) 고등부 스쿼트 경기에서 66kg을 들어올려 학생신기록을 세웠다.전남선수단은 10개 종목에 선수 147명을 보내 금메달 14개, 은메달 28개, 동메달 31개를 획득했고, 2관왕 4명이 나왔다.육상(트랙)에 출전한 노연희(은광학교)는 여자 100m·200m에서 우승을 달성했고, 육상 국사랑(소림학교)과 강유림(덕수학교), 수영 김수현(구례여중) 등도 2관왕을 차지했다.한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패럴림픽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정식종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우수선수 발굴을 목표로 운영되며, 보급종목은 생활체육종목으로 구성해 장애청소년의 체육활동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4천165명(선수 1천926명·임원 및 관계자 2천239명)이 참가했다.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 · 김민주 "화합과 혁신, 모두가 신뢰하는 연맹 만들 것"
- · 광주공고 문성혁, 증평 인삼배 씨름대회 금빛 들배지기
- · 광주은행 텐텐양궁단 안산, 국제대회 첫 출전서 '금빛 시위'
- · 광주시청 이재성 남자 400m 계주서 이틀 연속 한국 신기록···세계선수권 진출은 실패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