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무등기, 배구발전에 큰 발자취 남겼다"

입력 2025.04.14. 09:16 한경국 기자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12일 전남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전갑수체육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무등기 배구대회는 지금까지 광주·전남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배구 발전에 큰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전갑수 광주시체육회장이 제37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전 회장은 어느덧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어느덧 37회째를 맞았다고 언급하며 명실공히 최고 권위의 대회로 그자리를 지켜왔고 평가했다.

실제로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는 현재 프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재덕(한국전력 빅스톰), 노재욱(삼성화재 블루팡스) 등 많은 배구 선수들이 거쳐 갔을 정도로 대회의 명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전 회장은 "최근 배구의 인기는 해가 갈수록 하늘을 찌르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효자 종목으로서 엘리트 선수뿐만 아니라 동호인 선수에 이르기까지 전연령층에서 배구를 접하며 성장하고 있다"며 "배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배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우리사회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매회 거듭할수록 배구 종목저변확대는 물론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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