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당원 30%'…호남,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
정청래, '공동책임론' 앞세워 정면 돌파 전망
김민석·송영길 오는 16일 각각 나주·보성행
"전당대회 넘어 차기 대권 구도와도 직결"

더불어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6·3 지방선거 결과를 둘러싼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차기 당권 주자들의 전남·광주 민심구애도 본격화되고 있다. 정청래 대표가 연임 도전 행보를 모색하고 나선 상황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송영길 국회의원의 호남행도 부쩍 늘었다. 민주당 권리당원의 30%가량이 몰린 호남 민심을 잡는 게 주도권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방선거 책임론과 이재명 정부 성공론이 맞물리면서 지역 표심의 향방이 차기 당권 경쟁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14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8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지도부 책임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 대표의 연임 도전에 맞서 차기 당권을 노리는 김 총리와 송 의원의 행보도 빨라지는 등 경쟁 구도가 짜이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12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호남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부모 같은 존재”라며 “당·정·청과 지방정부가 원팀이 돼 호남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다만, 심상찮은 책임론은 부담이다. 전남광주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는 정 대표를 겨냥한 공개 비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박지원 의원은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민주당사에 핵폭탄이 떨어진 상황인데 지도부는 침묵하고 있다”며 “정청래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불출마를 선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정훈 의원도 의원총회에서 “호남은 민주당의 안방이니 아무나 꽂아도 된다는 생각은 안 된다”며 공천 과정의 불공정성과 지도부 운영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거 직후 SNS를 통해 “정청래를 당대표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반청 전선’에 합류했다.

민주당 최대 원외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 역시 정 대표의 전당대회 불출마를 요구하고 있다. 전남광주에서만 4천여명의 권리당원이 참여하고 있는 조직인 만큼 당내 파급력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쟁 주자들이 잇따라 전남광주를 찾는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다. 정 대표를 향한 사퇴 압박이 거세지면서 민심의 틈을 노리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16일 나주에 위치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인수위원회(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를 찾아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지난 6일 광주에서 열린 ‘2026 뉴호남포럼’에서 사실상 당권 도전을 시사한 지 10일 만의 재방문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호남 민심을 겨냥한 행보로 해석한다. 김 총리는 뉴호남포럼에서 “민주당은 지금 다시 긴장하고 혁신해야 할 때”라며 “정부와 여당의 일관된 노선을 만들어가는 데 호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최근 여의도에 복귀한 송영길 의원 역시 보폭을 넓히고 있다.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에 복귀한 그는 오는 16일 보성 회천면 보성다비치콘도를 찾아 민주당 소속 통합의회 당선인 83명 대상 워크숍에 참석한다. 앞서 송 의원은 지난 6일 뉴호남포럼에 참석한 데 이어 다음 날인 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그는 당대표 출마 여부와 관련, “광주 등 호남 민심이 사명을 부여할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밝혀 사실상 당권 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 대표 책임론이 확산될수록 김 총리와 송 의원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면 친정청래계 인사들은 지방선거 결과를 모두 정 대표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무리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 대표가 선거 결과 전체를 패배로 규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을 적극 부각하며 정면 돌파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전당대회는 일반 여론보다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권리당원들의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며 “지난 전당대회에서도 적지 않은 당원이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만큼 어느 후보가 더 많은 지지층을 실제 투표장으로 끌어내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대표가 사실상 다음 총선을 지휘하게 되는 만큼 총선 승리 여부에 따라 대권 경쟁력까지 확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미래 대권주자를 가늠하는 ‘미리 보는 대선 전초전’ 성격도 갖고 있다”며 “당심 또한 누가 차기 대통령 후보로 적합한지 등을 고려해 판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찬기자 juve5836@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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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시장에게 묻고 듣는다] 민형배 “896조 반도체 팹, 80년 차별 끊을 기회”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광주시청사 접견실에서 현안문제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미래를 설계하는 기대가 넘치는 기대 만땅인 이런 시간과 이게(행정통합 문제) 막 소용돌이 치는, 동시에 이뤄지니 조금 힘들었다. 거기다가 사실은 좀 우울했다.”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의 담담한 ‘취임 소회’에 당혹스러웠다. ‘한창 에너지 넘치게 일해야 할 시기 아닌가’. 그 내막이 궁금했다. 취임 한달을 맞아 진행한 무등일보와의 현안 인터뷰에서다. 그는 특히 총 896조원 규모의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대해 “80년 차별의 악순환을 끊을 전환기”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역사회가 과거 실패 경험으로 인한 ‘학습된 회의론’과 관치의 무게에 눌려 있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되레 불필요한 갈등 사안만 부각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무부시장 선출과 조직개편 등을 두고 시의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원칙적 대응을 강조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국립의대 갈등, 전라도 혐오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도 거침이 없었다. 다음은 민 시장과의 일문일답.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광주시청사 접견실에서 취임 30일을 맞이해 현안문제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취임한 지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소회를 말해준다면?▲그런데 지금 뭐하고 있지 이런 느낌? 질문지를 잔뜩 받았는데, 모범 답안이 없는. 그래서 답을 했는데 답을 제대로 한 것인가, 또 답이 된 건가. 이제 막 통합을 하는 중이다. 그런데 통합을 하면서 시정을 한다는 게 엉키게 돼 있다. (그러다 보니)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들이 중요한 사안인 것처럼 부각이 되거나. 통합 자체만으로도 그랬는데 거기에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이게 팍 솟아 나왔다. 원래 저는 통합을 ‘어떻게 좀 제대로 해볼까’에 초점을 맞출 생각이었다. 그게 반도체 제조부터로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이거는 바꿀 수밖에 없었고, 바뀌는 게 당연하다고 본다. 제가 선거 때 지난 80년 역사에서 계속 서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그랬다. 그것을 조금 반전시킬, 탈출시킬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전환기가 되는 것이라서 안할 수가 없다. 거기다 초점을 맞추다 보니까 통합이 이제 또 좀 지연되는 느낌이 있다. 근데 통합이 사실은 우리가 행정 시스템 통합만 해놓고, 대표자 한 사람만 뽑았지 합쳐진 게 아무것도 없다. 그래서 한편에서는 미래를 설계하는 기대가 넘치는 기대 만땅인 이런 시간과 이게(행정통합 문제) 막 소용돌이 치는, 동시에 이뤄지니 조금 힘들었다. 거기다가 사실은 좀 우울했다.-어떤 점에서 우울했나.▲잘못하면 오해가 좀 될 수도 있다. 우리 지역사회가 환호할 줄 모르는, 노골적으로 얘기하면 관치의 깊은 그 어떤 무게를 시민들이 이렇게 확 떨쳐버리지 못한다. 좀 심하게 표현하면 우리가 어떤 역동적 에너지가 발현되기 쉽지 않은 어려운 그런 상태로 좀 정체된 느낌이다. 그것 때문에 되게 힘들었다. 우울하고. 막 신나게 막 쫓아다녀야 되는데…. 지금 굉장히 신나는데 이 지역사회가 그 느낌이 적고 오히려 엉뚱한 일로 막 이렇게 갈등(이 일어난다). 제가 보기에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한 가지다. 국립대 의대 문제 정도가 대학 간의, 지역사회 간의 갈등이 있다. 그거 말고는 갈등이 없다.-반도체 투자가 확정됐음에도 지역사회가 다소 조용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나.▲896조 투자라고 하는 거 이 자체만 놓고 보면 그런 미래가 온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일이다. 이 쪽의 산업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는 거다. 근데 언론이 거의 조용하다. 대학은 이제 앞으로 전남대 반도체 학과가 의대보다 커트라인도 더 높을 거다. 실제로 계약학과 이런 데는 생활비도 주고 전액 장학금 주고 할거다. 근데 대학도 조용하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 지난 80년간 우리는 한 번도 그런 거 가지고 성공해 본 경험이 없다.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한다고 단군 이래 최대라고 할 때 5조 2천억이라고 했다. 그때보다 더 조용한 거다. 저거 진짜 될까라고 한다. 근데 대통령은 지금 엄청 속도를 내고 있다. 속도전이라 하다가 이번에는 전격전이라고 한다. 속도전은 빨리빨리 하자는 건데 전격적으로 번개 치듯 하자는 거다. 대통령이 그러고 있는데 지역사회는 왜 이렇게 조용할까. ‘학습된 회의론’이다. 하나는 승리의 경험이 없다. 두 번째는 그동안 우리 지역사회가 선출직 권력이 과도하게 커졌고, 시민사회 각 부문이 역동적으로 돌아가게 하는 자발적 성장 에너지가 정체됐다.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3일 광주시청사 접견실에서 현안문제와 관련해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관련한 광주 차원에서 준비할 부분은 무엇인가?▲공항 부지를 선택한 이유가 하나는 조기 착공해서 안착시키려는 거다. 또 하나는 확장성이다.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 규모가)팹 4기라고 했는데 주변까지 확장해 팹 9기(건설)로 내다보고 있다. 그 정도(반도체 팹 확장)를 소화할 수 있는 데는 거기밖에 없다. 대통령이 여기를(군공항 부지) 선택한 이유는 그것 때문이라고 추론한다. 잘 봐야 할 게 있다. 2028년까지 (광주 군공항을) 소산해서는 안된다. 소산 시기가 좀 빨라야 한다. 2029년 말 또는 2030년 초에 첫 번째 팹이 들어선다고 생각하면 2027년 하반기 혹은 2027년 말로 최소한 6개월 이상 앞당겨야 한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부터 팹 건립까지의) 3.5년을 기적처럼 해야 한다.-정무부시장 시민 추천이나 조직개편을 둘러싸고 시의회와 갈등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은?▲의회는 어떤 경우에도 존중받아야 한다. 대신 저는 이른바, 제도와 원칙의 취지에 맞지 않은 일은 안할 생각이다. 정무부시장은 시민들로부터 괜찮은 사람을 추천받은 거다. 그 뒤 이 분을 어디에 쓸 것인가부터가 제가 하는 거다. 그런데 원래 있던 조례가 있다. 그건 통합을 하느라고 억지로 병렬적으로 합쳐놓기만 한 거다. 그 상태에서 이름을 붙여놓은 거다. 그것은 통합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다. 당연히 여기다 맞춰서 시민 추천을 받을 수가 없다. 여기에 맞춰서 뽑아 놓으면 조직개편은 어떻게 하나. 아무 문제가 없고, 법적으로 검토했다. 저는 이해를 못하겠다. (의회가) 저에게 출석요청을 했다. 제가 나가겠다고 통보했다. 의회 운영위원회가 시장의 직접 출석을 요구했다. 상임위에 그런 권한이 없다. 의회 차원에서는 얼마든지 출석을 요구할 수 있다. 그런데 상임위에서 광역단체장을 부른 관행과 관례가 없다. 국회 상임위에서 대통령을 부른 셈이다. 그래도 존중하는 뜻에서 가려고 한다. 가서 왜 그런지 알아보겠다. 그런데 의회가 왜 제가 (부시장 추천이나, 조직개편 등을) 독단적으로 했다는지 모르겠다. 조직 개편도 여러 번 얘기했다고 한다.-국립의대 신설 제출 기한(8월 20일)이 다가오고 있다. 대학 간 합의 난항에 대해 어떻게 보나.▲우선은 두 대학의 행태를 이해할 수가 없다. 조금 더 이해가 안 되는 데는 순천대 쪽이다. 정치권과 합의를 마쳤는데 순천대 총장이 ‘안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한쪽에) 의대와 병원을 배치하고, 다른 한 쪽에 더 큰 병원을 세워 향후 의대생 수련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했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두 번 제안했는데, 두 번 다 거부한 게 순천대다. 어쨌든 두 국립대학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 계속 그렇게 하는 것은 지방정부와 뭘 안 해보겠다는 거다. 당초 7월 말이었던 제출 기한을 교육부 장관과 차관에게 건의해 8월 중순까지 연장했다.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정부 공문이 오는 데도 여전히 순천대와 목포대가 합의를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경북이 치고 들어왔다. 처음부터 그 얘기를 했지만, 의대 정원 100명이 확보된 것도 아니다. 대학 통합을 해야 받을 수 있다. 공문에 단서가 ‘통합을 전제로’ 지방정부와 공동 작성하도록 돼 있다.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같이 커버해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합의가 안 된다면) 지자체 차원의 카드를 쓸 수밖에 없다. 지자체가 나름 평가 기준을 가지고 한쪽하고만 (제출)하는 게 가능하도록 돼 있다. 어차피 둘(두 대학) 중에 하나거나, 통합하거나다. 통합이 안 돼도 의대를 확보하려면 그 카드(한 쪽 선택)를 쓸 수밖에 없다. (양 대학총장과) 내일(14일) 저녁에 한번 보려고 한다. 거기서 필요한 걸 하겠다.-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반대가 심하고 관련한 폄훼와 왜곡이 심각하다. 어떻게 보고 있나.▲‘광주에 하면 안 된다’는 논리가 나와서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전국에 물이 제대로 된 곳이 아무데도 없다. 여기가 제일 낫다. 인재? 여기에 왜 인재가 없나. 밖에서 오고 내부에서 키우고. 인재가 없다는 말은 순 사기다. 돈 준다는데 오지, 왜 안 오겠나. 차별받은 역사가 지금도 작용하는 것이다. 학습된 회의론 같은 걸 떨쳐야 한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 우리 정부가 밀어줄 때, 이재명 정부가 뒷받침해 줄 때 우리가 제대로 스스로 방향을 잡아서 가보자. 외부 시선의 그런 걸 깨줘야 한다. 주 52시간 논의가 나온다. 광주에서 하는 반도체 산업의 경우 한시적으로, 예외적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R&D를 해야 하는데 중간에 멈출 수 없지 않나. 노동계 쪽에서도 이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 지역사회가 담론 투쟁, 이데올로기 전선 투쟁에서도 이렇게 나설 수 있어야 우리 지역을 폄훼하고 왜곡시키는 것에서 벗어날 수 있다.-이재용·최태원 회장을 명예시민으로 한다든가와 같은 부정적 인식을 타개할 이벤트나 혹은 붐업을 하는 건 어떤가.▲진즉 생각하고 있다. 저 앞을 삼성로(路)로 할지, SK로로 할지. 이재명 대통령에 저희가 통합특별시 출범했으니 시민한마당 같은 거 해야겠습니다. 와주십시오’라고 말해놨다. 그러나 계기가 있고 해야 한다. 어느 시점에 뭘 계기로 할까라고 생각했을 때, 제일 좋은 건 착공식이다. 올해 하는 방법이 뭔가를 생각했을 땐, 통합 100일 맞아 통합잔치를 한다고 할지…. 그렇지만 시장이 막 하자고 해서 하는 게 맞나. 시에서 하면 관치행정을 하는 것이다. 구청장 해봐서 분위기를 안다. 구청장을 할 때 마당을 펼쳐놨더니 ‘언제 우리 시민들이 저렇게 적극적이었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잘 논다. 그게 자치의 에너지를 키워나가는 것이다.-호남고속도로 확장 및 상무광천선 재검토 건은 어떻게 진행 중인가.▲그거는 지금 정리를 정확하게 하고 있는 건 아닌데 저희가 지금 녹색도시수석이 교통 쪽도 같이 한다. 그래서 검토를 시켜놨다. 호남고속도로 확장은 원래 천몇백억원짜리가 8천억짜리가 돼버렸다. 소음방지터널만 3천억원이다. 그게 말이 되나. 돈도 없는데 50대 50 분담이다. 그래서 검토를 해보라고 (인수위에서)권고한 것이다. 상무광천선도 마찬가지다. 다른 교통수단을 활용하는 게 좋지 않은지에 대한 아이디어 차원이다.대담=유지호기자 hwaone@mdilbo.com정리=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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