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철 건축사, 내년 대한건축사협회장 선거 출사표

입력 2026.09.02. 17:43 이용규 기자
1월 선거 앞두고 출마 선언
"균형발전·건축사 기본소득 실현"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을 역임한 정명철(㈜에이엠지그룹 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사 정책연구소 소장은 2일 전남광주 서구 김대중센터에서 지역 건축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 예정된 제35대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 두 번째 협회장선거에 도전하는 정명철 소장은 지난 2024년 제34대 회장선거에 협회 창립 60년 역사상 최초로, 호남지역에서 출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명철 소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젊음과 패기로 깨끗하고 투명한 협회를 만들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지방화시대에 부합하는 대한건축사협회의 지역별 균형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며 “회원들에게 AI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생존·수익성·업무혁신·젊은 건축사 지원 등 건축사업무에 지원혜택과 함께 ‘건축사 기본소득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정명철 건축사는 1968년생으로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학사), 전남대학교 산업·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석·박사),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지방행정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 2018년부터 2023년까지 대한건축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하여 대한건축사협회 총무이사·법제위원회 위원장·정책위원회 위원장·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국가 건축정책과 제도, 대한건축사협회의 정책과 재정, 법제업무 등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건축사정책연구소 소장과 대통령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건축사협회는 건축물의 설계와 공사감리 등의 건축사업을 수행하는 전문가 법정단체로 전국 17개 시·도건축사회, 약 130여개 지역건축사회, 총 2만 여명의 건축사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출마선언식과 함께 건축사정책연구소와 주식회사 씨엠엑스가 공동으로 ‘AI 시대 건축사 감리업무 AI 대전환 세미나’를 개최해 AI가 만드는 스마트 감리의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규기자 hpcyglee@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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