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은 쌀쌀, 낮은 포근···황사는 짙어

입력 2025.03.13. 07:11 강주비 기자
낮 기온 13~18도…기온차 15도 내외
13~14일 황사 영향권…대기질 나쁨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관측되면서 미세 먼지 나쁨 기상 상태를 보인 22일 광주시 서구 농성동 일대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바라본 광주 시내가 뿌옇게 보여지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광주·전남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황사가 유입돼 뿌연 하늘이 펼쳐지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13일 광주·전남은 가끔 구름이 많고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올라 따뜻하겠다.

아침최저기온은 3~7도, 낮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14일 아침최저기온도 1~7도, 낮최고기온은 15~20도에 분포하겠다.

또 전국이 황사 영향권에 들면서 대기질이 좋지 않겠다.

몽골 동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남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3~14일 광주와 전남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위기경보 발령현황 및 행동요령 등은 환경부 중앙황사대책상황실 발표자료 및 에어코리아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주비기자 rkd9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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