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총회 운영요원 참여
현장관리 전반, 방문객 안내 등
"첫 국제행사 참여 즐거운 경험"

"105개국의 양궁 인사들이 참여하는데, 모범을 보여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열린 세계양궁연맹총회에서 운영요원으로 봉사했던 호남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3학년 백성훈(24)씨가 이같이 말했다.
대학 교수님의 추천으로 총회 운영요원으로 선발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 백씨는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찾은 수많은 인사를 행사장으로 안내하고, 현장을 관리했다.
당시 총회 성공을 위해 현장에 모인 100여명의 운영요원들은 유기적으로 움직였다. 이들은 현장 안전 관리, 통로 및 행사장 청결 유지, 마이크 전달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조용한 전쟁'을 치르며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했다.

백씨는 "가장 어려웠던 점은 언어 장벽이었다.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낯선 언어가 들려오는 순간이 있었다"면서 "다행히 인근에 상주했던 통역 지원 덕분에 소통에 큰 어려움 없이 제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번 국제 행사 경험은 백씨에게 큰 성장의 기회가 됐다.
그는 "이렇게 큰 규모의 국제 행사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마주한 것은 처음"이라며 "전공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수많은 이들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한 큰 벽을 마주했다가 힘겹게 넘어선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 행사 경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도 더욱 깊어졌다.
백씨는 "졸업과 진로 설정이라는 큰 관문이 다가왔는데, 이번 경험이 좋은 발판이자 새로운 고려사항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 다른 국제 행사에도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참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별취재반=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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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광주협,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바르게살기운동 광주광역시협의회는 제81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10일 광주 서구 광주고속버스터미널(유스퀘어광장) 일대에서 ‘태극기 바로알리기 및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7시30분부터 9시까지 이석우 회장을 비롯해 양승곤 수석부회장, 김숙희 여성회장, 이재동 사무처장, 무공수훈자회 문희주 지부장과 각 지회장 등 모두 50여명이 참여해 가정용 태극기 100기와 차량용 태극기 150기를 나눠주며 캠페인을 벌였다. 바르게살기 광주협의회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광복절 주간에 국가 상징인 태극기를 바로알고, 국경일에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달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에 새기고 자부심을 느끼도록 협회 대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행사를 주관한 이석우 회장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과거 수 많은 선열들의 희생 덕분에 큰 발전을 이뤘다”면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광복절의 의미와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 정신을 알릴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영기자 psy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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