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잇슈'란?: 무등일보가 정리하는 '오늘의 잇슈' 입니다.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화제 된 주요 뉴스를 클리핑하여 제공합니다.


▶ 헤어지자는 말에...여자친구 집 찾아가 분신 시도한 60대 구속
광주에서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격분한 60대 남성이 그녀의 집을 찾아가 분신을 시도하며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해당 남성은 계단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여 건물에 화재를 일으켜 재산 피해를 냈으며, 본인도 2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재범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가 연꽃축제를 앞두고 영산강 백련길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김산 군수가 제안한 ‘푸른동행 Clean무안’ 비전의 실천 일환으로,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건강생활도로를 중심으로 예초 작업과 쓰레기 수거가 이뤄졌다. 일로읍은 이를 계기로 매달 정례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주·전남에 사흘간 최대 155㎜ 장맛비가 내리며 도로 침수·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광주에선 48건, 전남에선 25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고, 일부 주민 대피와 농경지 침수,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24일부터 다시 비 예보가 있으며 기상청은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 '151km 쾅!' KIA이의리 첫 실전서 씽씽투..."피로감 없다"
KIA 타이거즈 이의리가 팔꿈치 수술 후 첫 실전에서 최고 151km/h 강속구를 던지며 2이닝 4탈삼진 비자책 1실점으로 건재를 알렸다. 구속과 몸 상태에 만족감을 드러낸 그는 “은퇴할 때까지 수술 없이 팀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갑용 감독은 “결과보다 본인의 만족이 중요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오브제 연극 '어디로나 흐르는 광주'는 5·18 광주의 본질을 7일간의 창조와 종말 구조로 풀어낸 실험적 무대다. 고정된 객석 없이 관객이 직접 무대를 이동하며 신화와 역사를 감각적으로 체험하게 했고, 상징과 오브제를 통해 진실을 되새기게 했다. 극이 끝나고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진실을 목격한 '관객'이 결국 남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세화기자 3flower@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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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잇슈]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호령마마'···KIA 김호령이 써가는 '드라마' ◆AI가 설명하는 다섯 줄 요약기사링크: https://www.mdilbo.com/detail/kiLhUb/744771▶ KIA 김호령이 데뷔 첫 멀티홈런과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2위 도약을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수비만 강점이던 그는 올해 타격까지 살아나며 타율 0.368, 2홈런, 9타점으로 최근 10경기 맹활약 중이다.▶ 김호령은 "김기태 감독님 말씀을 들었더라면..."이라며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 이범호 감독의 조언을 귀담아들어 변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크로스 스탠스 전환과 근거리 공 공략에 집중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2016년 커리어하이를 넘고 싶다며 타율 2할8푼 목표를 당차게 밝혔다.박현기자 pls214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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