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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의 라인업송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
무등일보와 만난 서한국 KIA 응원단장은 카스트로의 라인업송을 이야기하던 중 팬들마다 조금씩 다른 응원 방식을 소개했다.
서 응원단장은 "저는 '1번 타자 카스트로'라고 하는데, 어떤 분들은 '카.스.트.로'라고 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카~스트로'라고 하신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는 정리를 해보려고 했는데 부상을 당해 가지고 미뤄졌다"며 "돌아오면 그때 해서 딱 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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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당시에는 카스트로의 복귀를 기다리며 나눈 이야기였지만, 현재는 부상을 털고 다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당시 서 응원단장이 웃으며 남긴 "돌아오면 그때 정하자"는 말도 이제는 현실이 된 셈이다.
카스트로의 라인업송을 부르는 방식도 팬마다 조금씩 다르다. '카스트로', '카.스.트.로', '카~스트로' 등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는 가운데, 복귀한 지금 어떤 버전이 라인업송으로 자리 잡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강수아기자 rkdtndk7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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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휴식 끝 전력대결···KIA, 가을야구 위한 스퍼트 낼까
KIA 김도영. KIA구단 제공
여름 휴가를 마치고 가을야구 레이스에 다시 뛰어든 호랑이 군단에게 깜짝 휴식기가 독이 됐을지, 약이 됐을지 주목된다.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1일부터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로 삼성 라이온즈를 불러들여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이어 곧바로 두산 베어스와의 홈 주말 3연전까지 일전을 치른다.리드오프 박재현. KIA구단 제공앞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KBO리그 전반에 비상이 걸렸고, KIA 역시 지난 1일 창원 NC 다이노스 원정 경기부터 9일 LG 트윈스전까지 무려 8경기가 연달아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KIA뿐만 아니라 KBO리그 모든 팀이 경기 취소로 휴식을 마쳤다. 주중 맞상대 삼성은 지난 4일까지 한화전을 치른 후 6일을 쉬었고, 두산 역시 지난 2일 LG전을 끝으로 8일간의 휴식을 취하고 그라운드로 돌아온다.다만 예정되지 않은 긴 공백은 선수들에게 양날의 검이다. 실전 감각을 얼마나 빠르고 완벽하게 되찾느냐가 이번 6연전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요소로 전망된다.KIA 나성범. KIA구단 제공현재 KIA는 치열한 중상위권 순위 싸움의 중심에 서 있다. 2위 삼성과는 7게임 차로 다소 간격이 있지만, 바로 윗순위인 4위 두산과는 불과 0.5게임 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반면 아랫순위인 6위 한화 이글스와는 4게임 차를 유지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다.다행히 올 시즌 삼성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7승 4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광주 홈 경기에서도 3승 2패로 약우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대구 원정 3연전에서도 위닝 시리즈를 거두며 좋은 기억을 안고 있다.이번 삼성과의 홈 3연전을 앞두고 가장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관전 포인트는 리드오프의 출루율 회복이다. 10일 기준 KIA의 팀 리드오프 출루율은 0.304로 리그 최하위다. 특히 삼성의 리드오프 출루율은 0.389로 리그 2위인지라 더욱 차이가 극명하다.KIA 카스트로. KIA구단 제공여기에 김도영, 나성범, 카스트로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의 화력 폭발 여부도 기대를 모은다. 김도영은 올 시즌 7회 이후 승부처에서 OPS 1.475를 기록하며 유독 위기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나성범 역시 7회 이후 클러치 상황에서 OPS 1.785라는 괴물 같은 성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카스트로는 동점 상황에서 타율 0.467, OPS 1.210을 마크하며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리는 데 탁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다행히 이번 홈 6연전 기간 동안 예상되는 최고기온은 34도 안팎으로 여전히 더운 날씨이기는 하나, 살인적인 폭염을 기록했던 지난주에 비해서는 기온이 다소 낮아져 한결 수월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휴식이라는 변수를 넘긴 KIA가 얼마나 빠르게 실전 감각을 회복하고 공수 조화를 이뤄낼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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