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피홈런 뒤집지 못했다' KIA, LG에 1-3 패배···루징시리즈 확정

입력 2026.05.30. 19:59 차솔빈 기자
서울 잠실야구장서 1-3 패배
2피홈런 3실점 뒤집지 못해
6이닝 3실점 역투를 펼친 올러. KIA구단 제공
30일 경기를 치르고 있는 박재현.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LG트윈스와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루징시리즈를 확정했다.

KIA는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는 선발 올러의 역투에도 불구하고 타선의 득점 지원 부족과 경기 초반 허용한 홈런 두 방의 여파를 극복하지 못한 아쉬운 승부였다.

KIA 선발 투수 올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3볼넷 3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으나, 경기 초반 내준 홈런 두 개가 뼈아팠다. 이어 등판한 김범수가 1이닝 무실점, 조상우가 1이닝 무실점으로 각각 마운드를 지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은 총 5안타 1홈런 없이 빈공에 시달리며 1득점에 그쳤다. KIA는 8회초 김태군의 볼넷과 한준수의 좌중간 2루타를 묶어 1점을 만회했지만, 이닝 전반에서 연이은 범타와 병살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KIA는 박시후를 상대로 김도영, 아데를린, 나성범이 차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플라이, 2루수 플라이, 3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가 종료됐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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