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6이닝 노히터+아데를린 솔로포+김도영 싹쓸이 적시타' KIA, 키움 5-2 격파···4연승 달린다

입력 2026.05.26. 21:53 차솔빈 기자
고척스카이돔서 5-2 승리
김태형 첫 승리투수 달성
아데를린 시즌 8호 홈런
26일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노히터 경기를 펼친 김태형. KIA구단 제공
26일 좌측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린 아데를린. KIA구단 제공
26일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굳힌 김도영. KIA구단 제공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정조준했다.

KIA는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KIA는 박재현(좌익수)-김호령(중견수)-김도영(3루수)-아데를린(1루수)-김선빈(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규성(2루수)-김태군(포수)-박민(유격수)으로 구성했고, 마운드에는 김태형이 올랐다.

이날 경기는 선발 김태형의 6이닝 노히터 역투와 아데를린의 홈런포, 그리고 김도영의 결정적인 싹쓸이 2루타로 승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김태형은 6이닝 동안 무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노히터 투구를 선보이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이어 등판한 김범수는 7회말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조상우가 조기 등판해 진화에 성공했고, 8회 최지민이 1실점 했으나 9회 성영탁이 등판해 1점을 내줬지만 최종 3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타선은 총 6안타와 홈런 1개를 포함해 집중력 있는 공격을 펼쳤다. 5회초 박재현의 적시타로 1-0의 균형을 깬 KIA는 6회초 아데를린의 솔로 홈런으로 달아났다. 7회초에는 만루 찬스에서 김도영이 주자 세 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터뜨려 5-0으로 승기를 굳혔다.

9회초 KIA는 박민의 안타와 도루 등으로 기회를 만들었으나 추가 득점 없이 공격을 마쳤다. 이어진 9회말 수비에서 성영탁은 선두 타자를 땅볼로 처리한 뒤 볼넷과 2루타를 허용하며 2사 2, 3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김건희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5-2로 추격을 허용했으나,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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